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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노래가사입니다. <바람의 노래>
게시물ID : readers_15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몸과마음
추천 : 2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01 15:33:26

누구도 잡아둘 수 없는 넌

그렇게 날 지나칩니다.


많은 걸 가지고 싶었습니다.

많은 것이 결여된 채 자라납니다.


그대와 난 지금 이대로

피어난 꽃처럼 예쁜 존재일까요.


가끔은 내가 새싹이였으면 해요.


나를 지나치는 너와

조금 더 오래 머물고

그저 지금보다 더 예쁜 꽃

피웠으면 해요.


벌레는 꾸준히 내 심장을 파고듭니다.

바람은 꾸준히 나를 지나칩니다.


누구도 잡아둘 수 없는 넌

그렇게 날 지나칩니다.


많은 걸 가지고 싶었습니다.

많은 것이 결여된 채 자라납니다.


그대와 난 지금 이대로

피어난 꽃처럼 예쁜 존재일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비평해주십사해서 글올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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