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기어이 밀어붙이려는 윤 당선인의 고집을 비용 문제와 기타 용산 지역으로 옮겨질 여러 규제로 인해 시민들이 겪을 불편을 이야기 함에 앞서 우리가 꼭 봐야할 것은 그로인해 누가 이익을 볼 것이냐에 대한 질문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꼼꼼하신 이명박 각자의 사람들이 포진돼있는 인수위와 정권 핵관들이 가질 이득 누군가는 파헤쳐야하고요, 거기에서 장모 이름이나 기타 법조커넥션의 막대한 이득이 나올 수있다고 봅니다. 

집무실 이전 과정에서 적어도 1조 이상의 비용이 들 상황인데(윤한홍이는 이재명도지사가 경기도 도청에 4700억을썼다면서 대통령 집무실에 400억 못쓰냐고 반문했다는데, 경기도청에도 4700억 들어가는데 처대통령 집무실 옮기면 400억으론 택도 없다는걸 자인 한거겠지만요. 무슨 연락 사무소 옮기는 것도 아니고..) 국민의 혈세오 비용은 비용대로 다 쓰고 청운동 지역 개발 혹은 기대이익으로 인해 배불릴 사람이 정권 주변에 없는지 살펴봐야합니다. 

아무리 합당한 이유로 용산 이전은 안된다는 여론이 압도적인데도, 저런식으로 밀어붙이는 거 보면 선거 이전부터 이미 윤의 당선 후 최대한 혈세를 빼먹을만한 작업을 해놓은 인간들이 있을거고 안철수 말대로 "머리 조차 없는 인간"이 그냥 주변 사람들이 청와대를 나와야 한다는 말에만 영웅심을 발휘해서 저 난리를 치는 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인수위 혹은 윤가 주변의 인물이 이익을 보는 상황이라는 프레임이 잡히면 오히려 이를 막을 여론이 더 커질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정말 선거전부터 설마했던 일들이 하나씩 일어나는거 보니 소름이 돋내요. 기자회견 하면 뭐합니까? 말이 안통하는데. 저걸 5년간 보고 있자니 벌써부터 암이 돋을 갓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