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성시 나 선거구 예비 후보자 한상민이라고 합니다. 가족 중 동생 편을 작성하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반대와 동생의 거부로 그러나, 오유 사람들과의 약속도 있기에 간단하게 동생을 소개만 하고 우울증 이러한 정신병 이러한 이야기로 넘어가고자 합니다.
저에게는 서울에 대학을 다니고 있는 자랑스러운 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은 6살 때 교통사고로 여러번의 생과 사를 와다가 갔다가 하는 힘든 시기를 버틴 자랑스러운 동생이 있습니다. 제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에 있는 기억하는 동생은 간단한 언어 조차 말할 수 없는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지금의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노력은 어머니 한 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금도 저에게는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동생이고 앞으로도 장남으로써, 형으로써 동생이 하고 싶은 일을 지지하고 도와주고 자하는 그런 형이자 버팀목이 되고 싶습니다.
먼저, 몇 가지 사항을 알려주고자 합니다. 이것은 제가 힘든 시기를 겪고 이겨낸 모험담이 아닙니다. 이것은 현재의 일이며, 지금도 대학병원에서 신경과와 정신과를 오가며 힘들게 버티고 있는 현실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에게는 어린 시절을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제가 태어나고 기억을 하지도 못하는 시절에 어머니 혼자 저 하나, 동생 하나 보고 아등바등 사셨습니다. 그러나 대학병원에서 최근에 어린 시절 기록이 있길래, 확인해보니 2008년도경 아버지의 음주,폭언,폭행 등으로 불안하다는 증세를 보인다고 병원기록에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제가 1999년 생이니, 최소 9살 때부터 그 증상의 예후가 나타난 것이라고 지금 와서는 생각합니다. 지금 약간의 후회가 되는 것은 뭐냐면 어머니께서는 아동학대로 인한 후유증을 걱정하셨고 다양한 곳으로 놀이치료, 정신과 상담 등을 통해 도와주실려고 했지만, 저는 전부 거절했습니다. 원인은 하나입니다. 돈이 없어서 엄마가 힘들어 보여서. 정신병이라는 것은 어린아이에게는 알지 못하는 병이었습니다. 보이지 않으니까요. 몰랐으니까요. 그러나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 현재로써는 너무나 아쉬운 상황이 된것이죠. 공부할 때도, 힘이 들면, 쉬고, 괜찮다고 생각하면, 조금씩 하면서 지금의 광운대 로봇학부에 들어갔지만, 병역판정검사에서 우울증 판단을 받기 전에는 이러한 것은 ‘내가 잘하면 돼’, ‘나만 힘든 것 아냐’, 이런식으로 합리화를 하면서 버티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길어 졌네요 다음편도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첨언을 하며 마치겠습니다. 이런 사소한 일기 같은 것을 왜 쓰냐 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정치를 결심한 사람으로써 시민들을 대변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써, 우울증,폭력,폭언 등 이러한 것들은 아직도 존재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치인으로써, 정당인으로써, 이러한 것들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부족한 현실에 맞게 정책을 짜야 하기에 제가 겪었던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세상을 미래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소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내일 제 우울증 이야기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