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중국기업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반도체를 제공할 경우 수출규제를 발동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지나 러몬드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기업이 미국 기술을 사용해 제조한 반도체를 러시아에 공급하면 결단코 수출규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파운드리 1·2업체, 생산 확대 추진…"반도체 굴기 호응"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58931/
중국 당국이 '반도체 굴기'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국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 2위 업체들이 생산 능력 확장을 위해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中芯國際·중신궈지)가 생산 능력을 대폭 증대하기 위해 올해 50억 달러(약 6조1천200억원)를 신규 투자하기로 한 데 이어 중국 2위의 파운드리 업체인 화훙(華虹) 그룹은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상하이(上海) 증시 2차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I, 中 배터리 팩 공장 모두 철수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03/14/UIAQ62TPXVB3TA7I5GWODSY2P4/
14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해 말 중국 우시에 위치한 배터리 팩 법인(SWBS)을 청산했다. 삼성SDI는 앞서 지난해 초에도 장춘의 배터리 팩 법인(SCPB)의 청산을 완료했다. 이로써 삼성SDI는 중국 내 배터리 팩 사업에서 완전 철수했다.
LG엔솔, 美·캐나다서 생산능력 확대…한·중·일 배터리 북미 선점 전쟁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2/03/24/OXMHQ7AOBNBJZK62SQE6MG3UMQ/
북미에서 한·중·일 대표 배터리 기업들이 잇따라 공장 신설에 나선다. 급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아직 진행중이고 배터리경쟁은 엄청 치열한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