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속에 가마니 잠들어 계신
이유도 모르고 욕먹고 계신 꽁치느님의 넋을 풀기위해 해봤어요
요즘 핫한 캔꽁치
국물은 눈길도 주지말고 버리셈 (단호)
건더기만!!!
뼈는 발라내고
비린내 잡는게 중요하기때문에 레몬즙, 소주에 좀 절였어요
패티를 만들거라 양파 대파 당근 피망 생강 마늘을 다졌음!
20분정도 절이고 꽁치도 다짐
점도가 안나와서 밀가루를 좀 넣었구요
소금 후추로 간하고 향신료는 바질만 넣었어요
간을 아주 짜게 하면 안되겠지만
좀 넉넉하게 해주어야 비린맛이 안치고 올라옴
막막 치대어서
사각형으로..
패티는 일부러 두껍게 구웠슴다
꽁치맛과 정면승부!
오 색깔 좋아..
냄새는 생각보다 좋음 고소고소
음..이렇게 펼쳐놓으니 재료가 많군여
피클은 사랑입니다
통으로 구워서 올라오는 레시피는 아직 성공작이 없길래 패티로 만들어봤어요
맛없으면 버릴각오하고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패티 전부 구웠슴!
고소하고 맛있어요
비린맛은 캔참치 캔연어 별다른 양념없이 잘 드시는분들이라면 거부감 없이 드실정도입니다
결론 : 꽁치는 저렴한 몸값에
고칼슘 고단백의 착한 생선입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