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방영했던 'W'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저는 최근에 그 방송에 나온 시사를 축약하여 책으로 만든 <<세계를 보는 또 다른창(窓) W>> 을 독서했습니다. 그 책에서 나온 19가지 시사중에 한가지를 적어볼까합니다. 그것은 바로 노르웨이의 '바스토이 개방교도소'를 소개한 시사편 입니다.
시사란 정치,철학,사회,..등등 모든 것이 얽히고 설켜있지 않습니까? 제 사고에서 정립한 것과 오유철게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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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교도소(open prison)란 무엇인가 - 말 그대로 '개방된 교도소'이며 풀어서 말한다면 수감자가 다시 다시 사회로 나올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 바로 개방교도소이다.
개방형 교도소는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교도소(죄를 뉘우치게 하는)에서 한 걸음(죄를 뉘우치고 다시 사회에 적응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아간 교도소이다.
현제 우리나라는 천안 '개방교도소'가 23년 째 실험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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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제가 책을 읽고 독서록형식으로 그 책이 시사한 바를 나름대로 재구성 한 글입니다.
*'노르웨이의 바스토이 교도소' 그들의 삶은?
노르웨이 바스토이교도소를 W팀이 찾아갔을때는 교도소 마당앞에서 바베큐냄세가 진동했다고 한다. W팀이 그들을 취재하자 모든 교도수들이 기쁜마음으로 '우리를 다시 사회에 적응할수 있게 해준 이 교도소를 감사한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들의 환경은 주위에 나무가 둘러져 있으며 교도소 내부는 침대와 화장실,도서관..등등 모든 것이 사회에서 행동할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재소자는 모두 유니폼없이 생활복을 착용하며 아침에 홀로 일어나 아침밥을 자신이 만들어 먹으며 교도소에서 규정한 노동시간을 제외하곤 여가시간과 창조시간이다. 또한 바스토이 교도소에는 총기는 금지이며 '최소한'을 위하여 곤봉이 전부이다.
노르웨이정부는 개방교도소에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닫힌교도소와 열린교도소중 어떤 것이 더 교화에 목적을 갖는지 우리의 목표는 '복수'가 아니라 '좋은 사회'에 적응시키는 것" 이라고 표명했다.
W팀은 재소자의 삶과 그들의 환경에 대해서 우리에게 알리고 싶어 하는 것은 바로 '사회 적응'이라고 이야기 한다. 물론 개방형교도소가 문제의 소지가 많기는 하지만 한국사회가 바라보는 소외자들의 대한 '인식'을 W팀은 노르웨이처럼 나아가야 한다고 조용하게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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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이버에 개방형 교도소를 치면 -영국 '개방형교도소'수감자 폭동방화-가 나옵니다. 이 것은 "'좋은 것'이라고 '좋은 건'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며 '개방교도소'의 이상에 대한 반증입니다.
공론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