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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28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Zqa
추천 : 0
조회수 : 37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0/04 22:07:28
항상 타인을 배려하려하고
다른 사람에게 해가되는 일은 안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일은
예의 바르게 양해를 구하고 하는 편이지요
예를들어보자면
미안한데 내가 이것을 이렇게 해도될까
미안하지만 조금만 기다려주면 안될까
혹은 미안한데 이것 좀 해주면 안될까
등등의 사소한 것들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꾸 되다보니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 일은
예의바르게 양해를 구하고 할 게 아니라
그것을 참아야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이 생각의 발단은 그것이 사소한 일이라는 점과
상대가 예의바르게 요구한다는데서 생겼어요
거부하자니 내가 소심한 사람이되고
항상 받아주자니 불편함이 계속 생기고
이런 점은 어떻게 고쳐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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