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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알려준 후배한테 차였음.
게시물ID : gomin_152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나..
추천 : 3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5/14 17:35:51
별볼것없는 친구놈 싸이월드 구경하다가 방명록 남긴이중 유일한 여자이름이 있어서 홈피에 들어가보니 딱 이상형인 여자.. 친구랑 친한것같아서 소개좀 시켜달라고 했음
사정사정해서 만나게 됬는데 
아무래도 단 둘이는 불편한지 친구를 데리고 왔음.나도 물론 친구놈 데리고
초반에는 어색했지만 영화보고 구경하고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친해졌다고 생각했음
그러다가 까페에서 차마시다가 같은 남자로서 인정하기는 싫지만 정말 잘생긴놈을 봄.
근데 그 옆에 정말로 안어울리는 못생기고 마른 여자가 팔짱끼고 있는거임.
친구 후배가 그쪽을 빤히 쳐다보니까 아무래도 안어울린다고 생각하는것같아서
공감대?얻어보려고 여자랑 남자가 정말 안어울린다고 했음.
그랬더니 친구 후배가 남자쪽이 잘생기긴 했다고 함.
솔직히 남자를 옆에두고.. 다른남자얘기하니 기분나빴음. 그렇지만 괜히 티냈다가 멀어질것같아서
웃으면서 귓속말로 여자가 기술이 좋은가보다고 했더니 갑자기 정색하며 먹던 음료수를 내려놓더니
그런말 하는거 아니죠..이럼. 내가 ㅅㅅ하는 기술이 좋다고 한것도 아니고 남자 홀리는 기술이 좋은가보다 이런 의미로 말한건데 지 혼자 해석하고 그런것같음.. 그래도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성격은 좋은 편이라서 화도 안내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바쁜일있다고 가본다하고 어제 카카오톡도 좀 씹고..밀당하는거 아닌가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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