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여행간다고 해서 막 물건챙기는데 옆에서 언니가 대학생되더니 여행도 다가고 하면서 얘기하다가
제가 창고같은데에 서랍함에서 엊그제 산 휴대용 선풍기 같은거에 건전지 넣어야되서 뒤지고 있는데 언니가 자꾸 와서 뭐찾아 뭐찾는데 해서 제가 짜증나서 아 듀렉스!!! 듀렉스 찾는다고 ㅡㅡ 했는데 아무말이 없길래 뒤를 보니까 언니랑 아빠가 약간 당황한 표정으로 절봤는데
거기서 그만뒀어야됬는데ㅠㅠㅠㅠ
저는 뭐가잘못됬는지도 모르고 막 뒤지다가 아 짜증나 이러니까 언니가 그게 거기 왜있는데 너 그거 어따쓸라고 이래서
물건에 끼워야된다고 했나 물건에 넣어야된다고했나 하여튼 그렇게 말했는데 갑자기 집안 분위기가 쎄한느낌에 생각해보니까 듀렉스가 아니라 듀라셀이더만요ㅠㅠㅠㅠ맨날 트위터에서 듀렉스 계정이 드립치는거 보고 깔깔대서 ㅠㅠㅠㅠ함번도 사용해본적없는데ㅠㅠㅠㅠㅠ
아까부터 엄빠언니한테 듀라셀을 헷갈렸다 물건이 선푼기말한거다 했는데 하필 그 물건도 제 친구가 차가있어서 거기에 여행용품실으면서 다 실어놔서 지금없어서 휴대용선풍기 말만하고 보여주지도못하고ㅠㅠㅠㅠㅠㅠ 여행에 남자있는거아니냐면서 엄빠 뒷목잡고 쓰러지시려고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아오ㅠㅠㅠㅠ 헷갈리지마세요ㅠㅠㅠㅠㅠ건전지는 듀라셀입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