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맨유에서 경질설이 불거지고 있는 루이스 판 할(61. 맨유) 감독이 한국에 자택을 구매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자택이 '반할집'이라는 간판을 달기 시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자택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 사이트에 퍼트렸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아직 공식적으로는 입을 열지 않았다.
전 맨유 선수였던 동팡저우(29. 무직)은 "반 할 감독은 내가 만나보지 않았지만 아시아 축구에 관심이 많을 것" 이라며 반 할 감독의 이번 자택 구매가 한국에서의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역시 전 맨유 선수였던 에릭 젬바-젬바(34. 페르세바야 수바야나) 역시 "내가 반 할에 대해 관심은 없지만 잘 모르겠다" 며 사실상 반 할 감독이 한국 무대에 관심이 있음을 인정했다.
반 할 감독의 후임으로는 최근 첼시와 계약을 해지한 조세 무링요 감독과 전북의 최강희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