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로 쓰겠습니다)
나는 박지성선수가 QPR에 이적했을때부터 QPR의 팬이된 사람이다
하지만 난 QPR이라는 팀에 점점 애착이가서 심지어 타랍마저도 사랑한다
그런데 그런 나의 팬심으로도 이해할수 없을만큼 난해한 영입이
최근 QPR에는 많았다
나는 그래서 내가 본 QPR 최악의 영입을 꼽아보도록 하겠다.
1. DJ 캠벨
QPR로 이적하기 전까진 블랙풀에서 씹사기급의 활약을 하였다.
특히 블랙풀이 강등된시절에서는 35경기 14골이라는 ㅎㄷㄷ한 활약으로 뻥글국대도 승선했다
하지만 QPR로 이적한후 모든것이 망가졌다
부상으로 인해 첫시즌 12경기 1골밖에 기록하지 못한 캠벨은 결국 2부리그 밀월로 단기임대를 갔고
거기서 존나잘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었다. 당시 캠벨을 영입한 마크휴즈가 짤리고
해리레드넵이 감독을 맡게되면서 12월에 임대복귀한 뒤 한달만에 다시 블랙번으로 임대를가게되지만
블랙번에서도 부상으로 말아먹으면서 결국 13/14 시즌에 블랙번으로 자유이적한다.
근데 그다음부터 승부조작 등등에 연루되며 결국 지금은 6부리그 메이든헤드에서 뛰고있다
2. 주제 보싱와
QPR로 이적하기 바로전시즌 첼시에서 챔스우승을 하고 자기가 주장인척하고 트로피를들어올려서
결국 괘씸죄로 떨려나 QPR로 이적했다. 하지만 QPR에서는 더 괘씸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어느정도냐면 해리 레드넵 감독이 부임한이후 감독과 사이가 안좋아져서 훈련장에서도
감독의 말 대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을정도였다.
그후 부상으로 사이드백들이 다 아웃되자 그제야 레드냅이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 보싱와와 화해했지만
결국 강등되고 터키로 도망간다.
3. 크리스토퍼 삼바
희대의 병1신이다.
QPR이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결국 레드냅이 불안증이 생겨서
그전에 블랙번에서 괜찮게 하던 삼바를 겨울이적시장에서 무려 10M을 써서 데려온다.
하지만 이 병1신은 그동안 영국에서 쌓은 경험을 러시아에서 다날려먹었는지
193이라는 큰키를 가지고도 공중볼을 못따질않나
특히 풀럼전에서 베르바토프에게 어시스트했던것이 인상적이었다.
결국 꼴랑 10경기 뛰고나서 디나모 모스크바로 팔려간다.
4. 스테판 음비아
마르세유에서 괜찮게 하던걸 QPR이 12/13시즌 폭풍영입을 하면서 데려왔다
하지만 존나 병신같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어느정도였냐면 당시 QPR 실점 상황의 90프로가 이랬다.
공격상황에서 센터백까지 상대진영으로 올라감 > 역습 > 존나뛰어감 > 실점
이때 센터백으로 나왔던게 바로 음비아와 안톤퍼디난드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라이언 넬슨이랑 콤비를 서면 중박은 쳤다. 친구를 잘못만나 실패한 케이스.
QPR이 강등되자 세비야로 이적해 세비야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다. 역시 친구를 잘못만난게 맞는것같다.
[극혐주의!!!]
5. 지브릴 시세
이 글의 끝판왕쯤 되는 레전드급 ㅄ이다.
11/12 시즌에는 겨울이적시장에 이적해와서 8경기 6골이라는 활약을 펼치며
QPR팬들이 다음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거기서 끝이었다.
9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을 세우질않나 우리팀의 슛을 몸으로 막질않나
하여간 ㅄ같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패스를 존나게안해서
한국팬들은 '리오넬 메시세' 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결국 겨울이적시장에서 카타르리그로 임대갔고 QPR이 강등되자 삼바를 따라서 러시아로 팔렸다.
그다음에는 자국리그로 복귀해서 몇년뛰다 은퇴했다.
이밖에도 이니에스타랍, 크리스티아누 호날렛 등이 있지만
타랍은 그래도 골이랑 어시라도 꼬박꼬박 적립했고 호일렛은 요새 괜찮게 하고있으니
이만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