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 토론 모임의 리더 쿸흐다스 입니다.
저는 올해 2월에 처음 독서토론 모임을 만들게 되어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모임을 해 보는 것이 처음이라 실수도 있었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멤버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여태 모임을 건실하게 이어나갈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임이 거듭될 수록 매번 시간을 내어 나와주시는 몇 분의 멤버 이외에
대부분의 멤버 분들은 생업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빠지는 사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실히 참여해 주시는 분들과 오손도손 토론을 계속 하여도 큰 무리는 없겠지만, 아무래도 많은 의견과 많은 시각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기에는 인원수가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충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으로 저희 모임에 대해서 설명을 해 드리자면,
장소: 강남 일대 스터디룸 (도서지기의 재량에 따라 변경 가능합니다.)
도서: 돌아가면서 순서대로 한 분씩 원하는 도서 또는 토론장소를 선정 가능하십니다.
날짜: 격주 토요일 오후
기본적으로 이러한 규칙을 갖고 진행이 됩니다.
장소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딱히 원하시는 장소가 없다 하시면 강남역이나 삼성역에 있는 토즈에서 진행합니다.
도서는 지나치게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인 도서를 제외하고 모든 장르의 도서가 가능합니다.
(물론 판타지 소설이나 만화책은 무리가 있겠죠^^)
날짜는 격주 토요일 오후가 베이직이고, 멤버들의 스케쥴에 맞춰서 전 모임때 미리 협의를 합니다.
다수의 인원이 특정 요일에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임시로 평일 저녁이나 일요일로 바꾸어 하기도 합니다..
혹시 몰라 여태까지 어떤 도서로 토론을 진행하였는지 적어두자면,
알랭 드 보통 - 널 사랑한다는 건
엠마누엘 레비나스 - 시간과 타자
원혜진 - 아, 팔레스타인1,2
마이클 센델 - 정의란 무엇인가
지브리 스튜디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김애란 - 비행운
줌파 라히리 - 축복받은 집
송지혜 - 남편의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셰익스피어 - 템페스트, 베니스의 상인
도올 김용옥 - 사랑하지 말자
필립 로스 - 미국의 목가1,2
등이 되겠습니다.
그 밖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거나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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