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시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칠 것 같아요...
인간관계가 완전 좁아서 친구 한명도 없어서 속내를 털기도 힘들고
사회생활 하는게 너무 힘들고 왜 사는지 모르겠고 그냥 죽고 싶어요...
25살의 활력 넘치는 청년이어야 하는데, 모든게 무미건조해서
집에 혼자 잇을때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심리상담이라도 받아 볼까 했는데 그건 좀 꺼리고
요근래 들어서 우울증 극복하고 힐링하기 위해서
강아지라도 키워볼까 생각중입니다...
지인도, 친구도 없어서 너무 힘듭니다...
직장이나 새로운 분들을 사귈때 친구 있는척 밝은 척하기가
왜 이리 힘든지... 내면적으로 문제 없다는 걸 어필하려고 많이
노력해서 주변 사람들은 너 친구 많을 것 같다는 등
왜 여자친구가 없는지 이해 못하겠다는 등
그런 말들은 들을때마다 진짜 어디 쥐구멍이라도 들어가서 숨고 싶어 죽겠습니다
하루 하루가 버겁습니다... 역시 두부멘탈은 강철멘탈로 변하지는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