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네덜란드를 떠나는 기념으로.. 네덜란드의 음식을 간단히 소개해 보려고 해요!
이미지는 구글링을 통해 찾아왔는데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1. pannenkoeken
네덜란드식 팬케이크에요. 한국에서 먹었던 것 처럼 달달한 맛이 아니라 처음엔 당황했어요. 보통 저렇게 사과,치즈,햄,베이컨 등과 함께 만드는데요
네덜란드 시럽인 stroop과 보통 함께 먹습니다. 돌돌돌 말아 먹기도 해요.
빵 위에 뿌려먹는 초콜렛가루?(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입니다. 다양한 버전이 있는데 저는 초코맛만 먹어봤어요. 초코맛만 세개를 받아서...
칼로리 폭탄입니다. 처음 먹을때는 맛없다고 느꼈는데 은근한 중독성이 있어요. 초콜릿 성애자라... 불량식품 같은 맛이에요. 빵위에 버터를 발라서 치즈와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나중엔 그냥 손으로 집어먹게 되요.. 살찌는 이유 
3. stroop wafel
굉장히 유명한 과자죠. 맛있어요. 처음 먹고 신세계구나 했어요.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칼로리 폭탄이라는 점...
너무 달아서 처음먹는 사람들은 두세개 먹으면 물립니다. 지금 적응된 저는 하나 하루에 다 먹을 수 있습니다... ㅠㅠ..
4. vla
처음에 우윤줄 알고 사먹었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초코맛은 별로고(음.. 정말 별로에요ㅜㅜ) 바닐라맛이 맛있어요. 또 제일 인기있는 맛이라고 해요. 이것도 불량식품 맛이에요. 저렇게 1L가 1유로근처의 가격이니 간식치고 싼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괜찮은 편이에요! 커스타드 어쩌고 하던데... 달고 물컹해요. 흠.. 설명하기 힘드네요.. 여하튼 바닐라 맛은 꽤 맛있습니다. 호불호가 좀 갈릴거라고 생각되네요. 
시나몬향이 강한 네덜란드 전통 과자라고 합니다. 커피과자랑 비슷한건지 모르겠어요. 빵위에 얹어 먹는다고도 합니다. 신기.. 쨈(?)형태로도 나와있고 위에 있는 hagelslag형태로도 나와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주로 먹는 것들이에요 ㅎㅎ 생각해보니 주변 사람들이 하도 네덜란드 음식은 맛이 없다고 얘기해서 네덜란드 와서도 네덜란드 음식은 별로 안 먹었네요... 이제와서 조금 아깝습니다. ㅜㅜ 또 네덜란드는 초콜렛이나 과자가 한국에 비해 싼 편이라 종종 먹는답니다. 다음에는 과자로 돌아와도 되겠네요. (다이제가 엄청 싸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친구가 이 곳으로 오기로 해서 이렇게 정리해 두고 나중에
5. drop candy
먹지마세요... 네덜란드 사람들은 잘먹더라구요 무슨 명절때마다 먹는다던데... 흠... 한국인이 좋아할 맛이 아닙니다. 90퍼센트는 불호일거에요..
추가로 앞으로 먹어보고 싶은것
speculaas
pindakass
한국에서도 많이 파는건데, 땅콩버터에요. 맛있다고들 하는데... 초반에 빵만 먹다가 살이 너무 쪄서 사먹지 않았던 건데 가기 전이 되니 갑자기 먹고싶네요 ㅎㅎ
혹시 위에 두 음식이나 이 외에 맛있는 음식 알고 계시다면 소개시켜 주세요! 한국 돌아가기 전에 맛있는거 빨리 먹고 살찌려고 살도 빼뒀습니다...
참 치즈도 추천해주세요..!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만날 아는 치즈만 먹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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