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에서 병장 휴가를 가게 됐음 같은날 휴가가는 사람들과 보급로를 따라 쭉 내려가고 있었는데 저 아래서 한 분대 규모의 사람들이 빠르게 올라 오는게 보였음. 점점 가까워지면서 난 그들을 넌지시 봤는데 선봉에 있던 사람은 전두환머리처럼 머리카락이 없었고 계급표시는 없고 k1을 등에 매고 있었고 그 뒤에 사람들 역시 계급표시는 없고 머리 스타일은 군인 마냥 짧은 사람도 있고 덥수룩하니 길은 사람도있었음. 뭔가 이상해고 꺼림칙해서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그 대머리 아저씨가 말을 검. - 이봐 19초소까지 얼마나 걸리나? 얼떨결에 대답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