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부징어입니다.
하도 답답하고해서 이렇기 글 올립니다.
본인은 와이프와 이제 돌지난 딸래미와 뱃속의 아기가 있는 가장입니다.
와이프는 첫째가 이제 뛰놀고 하니 어린이집 보내고 자기도 일하러 간다고 했는데 또 덜컥 둘째가 생겼고요..
요즘 경제도 어렵고 일도 많이 없어 저도 월급이 많이 부실합니다.
그러다가 집사람이 재택근무를 한다고 알아보더니 인터넷에서
"헬X우X림" 이라고 한다고 어젯밤에 알려주더군요.
마케팅업체라고 댓글쓰면서 홍보한다고 하던데,
처음부터 필이 오더군요..
투자금명목으로 7만원에서 70을 받아서 일이년만에 본전하고 이익이 난다고 하더군요.
이게 말이 됍니까? 아무리 시회생활을 해도 이건 도저히 그쪽으로 밖에 생각이 되질 않더군요.
일가르켜준다고 돈받아가는 회사가 어디 있습니까?
편의점알바해도 교육목적으로 돈을 받아가지 안잖아요..
그래서 구글링해보니 연관검색에 피해사례가 먼저 뜨는 겁니다.
집시람에게 다단계다..이건 돈뿐만 아니라 인맥도 잃는다 해도 자기는 하겠다고 합니다.
매일 출퇴근만 하는 사람이 결혼 후 애기생기고 이년 집에 있다가 이제 나가려니 또 애기 생겼다고 못나간다니 너무 답답하고
한심하다고 합니다.. 산전후 우울증도 생기고요..
주말에 자주 못나간 제탓도 있고요..
우리집사람 고집이 대단합니다.
자기 주장이 옳다고 하면 밀어붙여요..
이거 안좋다해도 계속한다는데..어떠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