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아직 100일이 채 안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25살이구요.. 욱하는 성질이 있어요. 남들은 아직 어려서 그런다는데

저도 26살인데 그럼 저도 어린거잖아요..근데 저는 안그러거든요..

예를들어.. 가장 심했던경우는

남자친구가 굉장히 깔끔한 편이에요..

남자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보통 제가 밥하면 남자친구가 설거지를 하죠

근데 그날은 제가 너무 피곤해서 대충 집에 있는 밥으로 남자친구가

볶음밥을 해주고 저는 앉아서 쉬고있다가 잠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일어났는데 남자친구가 설거지 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너무 피곤해서

한시간만 있다가 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부엌으로 가서 그냥 설거지 하지 말라고 하면서 저리가래요, 엄청 화내는거에요..그러면서 

그릇을 다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한개는 버렸음.. 말릴 세가 없었네요)

그러고 또 엄청 싸우고, 중요한건 그 욱하는게 15분 가나?

정말 짧게 갑니다. 그 뒤로는 엄청 사과하죠...휴..

평소에는 별일 아닌걸로 그래서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엔 좀 심한것 같아서 도움을 좀 요청합니다... 

이것도 넘어가야 할 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