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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52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십일조
추천 : 54/22
조회수 : 3700회
댓글수 : 2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2/21 01:45:39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2/20 05:46:01
저는 결혼6년차 주부입니다.
십일조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처음부터 빚으로 출발해서 아직까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현금서비스 받거나 친척이나 친지들에게서 빌려서 십일조는 꼭 드렸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때문에 십일조 내는것이 고민스럽습니다.
맞벌이로 벌어서 아껴서 살아도 워낙 빚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서 이자내고 나면 1년에 백만원 갚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빚때문에 외식도 한번 못해보고,애기들 과자 하나 사주지 못했습니다.
이대로 살다간 앞날도 안보이고 십일조내는 돈이라도 아껴서 빚을 갚고 싶은데...
어떻게 애햐할지 모르겟네요...
목사님이 십일조의 중요성을 몰라서 그런다더군요
십일조는 우리의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인데 하느님의 것을 가지고 빚을 갚을수 있느냐?
빚쟁이의 독촉이 있더라도 우리는 마땅히 하느님의 것을 먼저 돌려드리는 신자다운 믿음의 실천이 필요하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매우 어려운 상황이 있더라도 이 우선순위를 철저하게 지켜 하느님의 것을 먼저 돌려 드려야
하느님께 인정을 받고 큰 복을 받는 사람이 된다고 말씀하시던데요..
제가 주님의 믿음이 부족한건가요.,..?
부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었어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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