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보면 "지구에 석유가 없어진다면" 과 같은 상황의 지구 종말 시나리오 하고 같은 수준의 논리적 문제가 있습니다. 갑자기 뿅 없어지면 개 망하겟지만요 서서히 무너져갈때 다른 방법으로던 인류는 살아날 방법을 찾아가고 그에 맞게 적응을 합니다. 노키아가 갑자기 뿅 망했으면 핀란드는 아주 작살이 났겟지만 사실 노캬는 서서히 3년에 걸쳐 망햇습니다. 회사치고는 엄청나게 빨리 망한거지만 그정도 시간도 국가적 경제방향이 바뀌기에는 충분했지요.
근데 사실 우리나라 같이 대국정도가 아닌 나라라면 약간의 희생을 치루더라도 대기업이 강하게 크긴 해야합니다 (이말은 중소기업이 죽어야 한다는 말은 아니라니까는 좀 말트집 잡지 말고, 그리고 약간의 희생이 대기업이 면죄부를 받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니까 좀 이런점에 트집도 잡지말고 아놔. 뭔 말을 못해 ) 이는 중소기업의 수준에서 경제를 운영한 대만과 같은 꼴이 되지 않기 위한 방법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중소기업이 우글거린 대만이 지금 경제적으로 힘이 없어진건 집중적인 투자를 나서서할만한 기업이 없엇다는게 가장 큰 맹점이었다는건 왠만한 경제연구에서 다 동의하는 바이지요
ㅋㅋㅋ 진짜 이런 생각들이 어디서 나오는건지 참 아쉽습니다. 기업이 망해서 나라가 망할정도면 그나라는 나라라고 불려서도 안됩니다. 삼성이 망하면 다른 기업이 와서 그자리를 대체할뿐 ㅋ 위에 하청업체가 다 망한다고 쓰셧는데 왜 망하나요 ?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 삼성을 대신할 기업은 멍청하지않은이상 기존의 하청업체를 싸그리 바꾸는 전략은 사용하지않을뿐더러 그런기업이 인수합병하려고하면 나라에서 막습니다.
중소기업이 망하니 어쩌니 하는데, 결국 삼성이 망하지 않으면 울나라 국민들이 망하는거임. 딴말 필요 없음. 삼성은 해체 되어야함. 어거지로 해체할 필요ㅗ 없고. 그렇게 한다고 가만 두지도 않겠지만, 불법 편법 다 잡아내고 대기업혜택 안주고, 그룹내 자회사끼리 불법으로 돈놀이하는거 다 막고... 그냥 제대로 법만 적용하고, 혜택만 안줘도 됨. ㅅㅂ 나라가 나서서 삼성을 조져 버리자는게 아니라 벌줄건 확실히 벌만줘도 됨. 내말이 틀렸음?
1정경유착의 결과물이죠. 나라가 제대로된 기술 가지고 제대로된 회사에, 당연한 지원만 해보세요. 쑥쑥 클기업 쎄고 쎘습니다. 중소기업 제대로된 기술 하나 개발하면 저 괴물들이 낼름 하잖아요.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말.. 아정말 빡쳐요.... 삼성이 흥해서 나라가 흥한게 아니라 국민들 당신들이 대우 못받으면서 죽어라고 일만 했기 때문에 나라가 이까지 온거랍니다. 아 말투가 이상하게 되었는데 님말에 동의한다구요
이런논리라면 삼성이나 현대같은 대기업 재벌 회장님 돌아가면서 대통령 시키고 그 가족들 국회의원시키면 대기업 망할 일은 없습니다. 국가 존폐위험에서 해방되도 되는거지요. 국민들은 귀찮게 투표장 가지 않아서 좋고, 대기업들은 돈 잘벌어서 좋고, 중소 하청기업도 야근 아니라, 24시간 풀 가동체제에 들어갈겁니다...
단.. 중소 하청기업 몇개 망한다고 나라가 망하는건 아니니, 그네들이 이익을 남길수 있을지, 혹은 내일 당장 문 닫을지는 보장할수 없겠죠.
당장 대기업 망하면 우리 회사 문닫아요.. 대기업 납품 90%예요.. 하시는 분들이 왜 고용불안에 시달리며 별보고 출근 퇴근을 반복해도 삶이 나아지지 않는 원인이 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지금 썩을대로 썩어 나라를 좀먹고 있는 삼성을 바로 뜯어고쳐야 할 일이고, 사실이라 해도 일개 기업 하나가 나라 경제 전체의 명운을 쥐고 흔드는게 정상적인 일은 아니니 뜯어고쳐야 마땅하죠.
노조를 탄압하고(아니, 탄압의 수준을 넘어 아예 만들지도 못하게 하고) 노동자들의 고혈을 빨아먹으며 하청업체를 짓밟고 언론/사법부에 깊숙히 마수를 뻗쳐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이딴 막장 부도덕 기업 하나가 나라의 명운을 쥐고 있는게 정상입니까? 게다가 그 거대한 기업의 모든 일을 전문 경영인이 아닌 이씨 일가가 주먹구구식 세습체제로 다 해먹고 있어요.. 북한 김씨 3대 세습은 욕하면서 삼성 이씨 3대 세습은 찬양하는 이유가 뭡니까? 아직도 왕정의 판타지에서 못 벗어난 구시대적 사람들이 많은데, 세종대왕으로부터도 대를 이어 쭉 내려가면 연산군 같은게 나오는게 왕정세습의 폐단입니다. 조그마한 가족기업도 아닌 주식회사가, 다양한 분야에 발을 뻗은 초거대기업이, 나라의 명운을 좌우한단 소리까지 듣는 그런 기업이, 전문 경영인이 아닌 주먹구구식 세습체제로 굴러간다고요. 이게 말이 됩니까?? 호랑이 밑에 개자식 없다고요? 삼국지 유선은 유비가 무슨 굴다리 밑에서 주워온 출생의 비밀이라도 있답디까??
아니, 난 궁금한게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분들은 어째서 \'그러니까 삼성을 살려야 한다\'로 결론을 내리시는 건가요?
삼성이 얼마나 부도덕한 기업인지, 그런 기업 하나가 나라 명운을 좌우하는 상황이 얼마나 비정상적이고 위험한 일인지 문제의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거나, 혹은 문제가 있는걸 알면서도 제대로 된 문제해결의 결론도출을 못해내는 멍청이이시거나 둘중 하나겠죠 그건.
보세요, 굵직한 쇠기둥 하나가 배를 뚫고 등짝으로 튀어나와 내 몸을 관통했어요. 지금의 삼성은 딱 그렇게, 내 배을 관통한 흉악한 쇠파이프에요. 이걸 지금 당장 뽑는다면 과다출혈이 나거나 혹은 내장이 상해 사망할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그럼 여기에서 우리가 내려야 할 합리적인 결론은 무엇일까요?
1. 당장 119에 전화해 병원으로 이송된 후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수술과 적절한 처치를 통해 쇠기둥을 뽑고 치료를 받아 목숨을 구한다. 2. "이 기둥 빼면 나도 죽어!!!"라고 외친 후 아무도 기둥에 손 못 건드리게 하고선 그냥 앉아 시간을 보낸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인간이 삼성 망하면 나라 망한다는 인간. 대통령 욕하면 나라 망한다는 인간. 지금 우리나라 같은 시스템에서 삼성 망하면 어떻게 되냐고요? 경제에 미치는 타격도 잠깐입니다. 중견기업을 선두로 삼성같은 기업이 1-2년 안에 또 생겨요. 그런 구조란 말입니다. 재벌 대기업들이 1년에 계열사를 수십개씩 늘리는 시스템이 외국에선 가능하기나 한 줄 아십니까? 그만큼 온갖 편법을 이용해 법망을 피해가고 정부 또한 제대로 감독과 제재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당장 일자리를 잃을진 몰라도 다시 다른 회사를 찾아가면 되요. 적어도 삼성이 망하면 제대로 된 노사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될 순 있겠죠. 그게 장기적으로 봤을 땐 여러분을 위해 좋을 거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까?
노조도 파업도 불법으로 만들어버리고 노동자는 아무런 힘도 없게 되고, 하청의 하청의 하청을 받으면서 임금은 갈 수록 떨어지고, 지디피는 3만달러고 물가도 그 수준인데 임금은 오히려 떨어져버리고. 시장을 자기 유리한쪽으로 외곡시키고, 이익이 나면 모두 기업의 것이고 손해가 나면 세금으로 메꿔야하고. 삼성이 없으면 우리나라 망하겠네 허허 그래 망하겠어 허허허허.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공룡이 죽어버리면 일단 시장이 숨이 트입니다. 중소기업이 진출할 자리가 생겨요. 대기업에 몰려있던 인력이 풀리면서 그 시장에 활기를 줄 수 있습니다. 삼성 엘지 cj 망해도 10년뒤 20년뒤에 더 나은 미래가 올것입니다. 그리고 당장 죽지도 않을 겁니다. 한국사람들이 IMF도 견뎠는데 기업하나 망했다고 나라가 망하고 경제가 망하겠습니까? 다만 삼성에 위기가 올 때 착해빠진 국민들이 세금이나 모금으로 삼성을 다시살리는 멍청한 짓을 충분히 할 것 같아 무서울 뿐입니다.
삼성 망하면 삼성 그룹이 망하는거죠. 계열사는 각각 그에 맞는 다른 자본이 흡수해 갑니다. 예를 들면 엘지는 전자 사업부가 있으니 삼성 전자를 인수하던가 아니면 전자 사업에 관심있던 다른 재벌 예를 들어 SK, 한화, GS 이런데서 인수할수도 있구요 이런식으로 삼성의 각기 다른 계열사는 다 인수 합병 됩니다. 내부의 인사 정리는 있겠지만 그야 뭐 우리가 걱정할 일은 아니구요.
그리고 전자는 업계 특성상 파급력이 크지 않아 별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진짜 무서운건 자동차 회사가 망할 경우죠. 차라리 현기차 망해서 나라가 망한다면 몰라도 삼성은 아닙니다. 삼성의 매출요?? 삼성이 그만큼 못팔아 먹었다는건 경쟁사인 엘지가 그만큼 더 팔아 먹었다는 얘기죠. 나라가 망하기는 왜 망합니까
나는 만약 내일이라도 삼성이 한국에서 철수하고 모든 생산을 외국에서 하겠다라고...선언한다면 이 나라 경제는 파탄난다에 걸겠습니다. 삼성공화국 회장이 대한민국 대통령보다 못 할까요? 대한민국에 실제로 삼성 때문에 먹고 사는 사람들 숫자를 무시못합니다. 나 또한 한때 삼성 밥을 먹었었고 지금도 삼성때문에 밥이라도 먹고 있습니다. 삼성이 대한민국을 버린다면 우리 경제는 몇10년은 후회하리라 생각합니다. 미운건 미운거고 현실을 직시할건 제대로 봐야지요..
--다음기사 한번보실까요 ..삼성이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무려 "조선일보" 기사 내용입니다.
"핀란드 대학생들의 꿈은 노키아에 입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노키아의 몰락과 함께 \'생각의 혁명\'이 일어났고, 이제는 직접 꿈을 만들려고 한다."
지난해 12월 20일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만난 한누 세리스토 알토(Aalto)대 부총장은 핀란드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벤처들의 등장에 대해 "노키아의 몰락은 위기인 동시에 새로운 기회였다. 잠자고 있던 핀란드인들의 열정에 다시 불을 지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알토대는 2008년 노키아의 몰락이 시작된 뒤 핀란드 정부가 만들어낸 벤처 육성의 \'요람\'이다. 각각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헬싱키공대, 헬싱키경제대, 헬싱키예술디자인대 등 3개 대학이 통합해 지난 2010년 출범했고, 기술과 경영, 디자인 능력을 모두 갖춘 벤처 창업 인력을 배출 중이다. 핀란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유럽 100대 대학에 포함됐다. 매출 1조원대의 모바일 게임 업체 수퍼셀(Supercell)의 창업자 일카 파나넨도 알토대 졸업생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으로 창업 교육을 하나.
"학생들이 10명씩 팀을 구성해 1년 동안 협력해서 실제 제품을 만들어낸다. 기업의 후원으로 팀당 1만5000유로(약 2172만원)를 지원받는다. 어떤 기능(기술)을 넣어, 어떤 모습(디자인)으로 만들어, 어떻게 시장에 팔 것인지(경영)를 고민한다. 대학 교육을 받으면서 사실상 벤처 창업을 경험한다."
―핀란드의 창업 열기가 높아진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
"노키아의 몰락은 충격적이었지만, 대신 창업 열기가 뜨거워졌다. 젊은이들도 대기업 직원이라는 평이한 삶보다는 열정적인 도전에 관심을 갖게 됐다. 실제로 10년 전에는 2% 정도만이 졸업 후 창업하고 싶다고 했지만, 지금은 4분의 1이 창업을 꿈꾼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 졸업한 대학생의 꿈이 "대기업입사"가 아닌 "창업" 이 되는 나라가 잘사는 나라입니다.
근데 삼성 하청업체 근무하는 분들이 망하면 일자리 없어진다는 분들의 글엔 반대가 왜저렇게 많을까요. 저건 저분들의 입장이고 저분들에겐 현실인데. 물론 삼성때문에 잃은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그 반대도 있는게 사실이죠. 삼성이 망하면 다시 살아날수있는 곳들도 많겠지만 당장 망하는 중소. 하청기업들도 많겠죠. 삼성을 옹호하자는게 아니고 저분들의 현실적인 상황에 무조건적인 반대가 가는게 싫어서 댓글달아봅니다.
장기적으로 볼때 삼성이 망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삼성이 지금의 삼성이 된 것은 얼마되지 않았죠. 반도체와 스마트폰으로 10년전부터 소위말하는 "글로벌기업"으로 큰거지 그전에는 걍 고만고만한 기업중 하나였어요. 삼성이 망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은 아마 정치인들과 조중동일겁니다. 자금까지 정경유착 등으로 짭잘하게 부수입을 챙긴이들인데 삼성만큼 대대적인 스폰서를 한 기업이 얼마나될까 싶네요. 삼성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문제는 정부가 미래를 관조하는 혜안이 없다는 거겠죠. 대기업 일감몰아주면 경제성장함 으로 일관해온 정부가 정작 삼성이 망하면 핀란드정부처럼 슬기롭게 대처할 수있을까? 싶네요.대한민국 경제를 천박한 재벌위주의 경제구조로 만든 한 축인 삼성이 망했을 때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수 있을지 ?
계속 삼성망해라, 대기업 망해라 이러시는분들 정작 삼성이 망하면 가장 피해를 보는게 재벌일가가 아니라 여러분같은 일반시민인건 알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삼성이 망해봤자 어차피 이건희일가는 피해야 입겠지만 한번에 알거지 된다던가 하는건 아니죠. 대우 망했다고 김우중 회장 일가가 길바닥으로 쫓겨났나요? 오히려 재산은닉해서 추징금도 안내고 지금도 잘살고 있지요. 삼성이 망해서 해체되어도 높으신분들은 별피해 없습니다. 오히려 피보는건 구조조정으로 짤리게 될 삼성사원들, 거래처가 없어지는 중소기업입니다. 삼성 망하라고 하시는분들 삼성이 망하면 여러분이 얻는건 알량한 만족감뿐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잃게될 다른사람의 소중한 직장, 미래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1인당 gdp가 2만 4천불 시대입니다 4인기준 10만불 원화로 1억 2천이 넘는 소득을 올려야 평균이 맞는데요
하지만 현실은 88만원세대, 월 300넘으면 잘벌고 500벌면 능력있다고 하는데 이게 이치에 맞는겁니까?
통계의 오류나 평균의 함정을 고려해도 10년전과 비교했을때 물가는 하늘높은줄 모르고 오르는데 월급은 거의 오르지 않죠.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우리가 가져가야할 그 돈들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누구도 알지 못했지만
얼마전 버진 아일랜드로 한국인들이 해외도피재산 추정치가 870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밝혀진 금액만 870조원이지 더 파해치면 얼마나 나올지 몰라요
소수의, 권력을 가진자들이 힘을 가진자들이 단 몇백명이 수백 수천만명이 가져가야 할 몫을 누군가가 가져간다고 생각한다면 예삿일이 아니죠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 어떻게 보면 맞는말입니다 일개기업이라고 하기엔 핸드폰에서 잡기류까지 손이 뻗쳐있지 않은곳이 없으니 망한다면 정말 큰일일지도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시장 전 분야에서 독점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기술이나 투자자가 접근조차 하지못하게 막는 시장이 우리에게 결코 이로울리가 없죠 장기적으로 본다면 어느정도 손해를 보겠지만 이런 기업이 없어진다면 장기적으론 경제가 활성화되고 올바른 시장구조를 형성하겠죠
핀란드의 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던 노키아가 망하기 전에도 노키아 망하면 핀단드 망한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한때나마 휘청일때도 있었지만 노키아가 차지하던 시장을 새로운 투자자나 기술들이 들어오면서 다시 부흥하려고 하죠, 우리가 진짜 걱정해야할건 대기업의 안위가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입니다
알바들이 아니라 삼성 협력사에 다니고 있는 분들이겠죠~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하는 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삼성을 갑으로 모시는 을과 병.. 여튼 수천수만명의 직장인들은 살떨릴거에요. 삼성에서 쓰는 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다른 기업들 몇몇 빼고는 그만큼 못써요... 혹 망한다면 대량의 인력이 사회로 쏟아져나오겠죠. 그 쏟아져나온 직원들이 다른 직장에서 활약하고 다시 현상태까지 올라오려면 몇년의 시간이 될지도 모르고..
자기 밥줄이 걸린마당에 이기적일수밖에 없어요~ 대안조차 없이 글로만 망해라... 재품 사지말아라... 이런 말이 그들에게 통할까요?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위험한 이유는 중소, 중견 기업들이 자체 성장할 길이 막혀 있고 대기업에 기생적으로 살아있는 구조가 이미 팽배해 있는데 그걸 만든게 삼성이고 그래서 연쇄적으로 무너지는겁니다. 결국 삼성이 살아도 망하고 갑자기 죽어도 망하는 길이기에 지금부터라도 가진걸 뜯어내어 현재 산업구조를 살려볼 노력이라도 해야하는데 이 정신 나간 나라는 아직도 대기업 찬양하면서 다가진 대기업에 더 퍼주기를 시행하고 있죠. 중소기업 성장 발판을 이대로 계속 냅두면 미래의 희망조차 사라진채로 경제기반이 무너질겁니다. 삼성 제국은 미래가 아니라 이미 현실입니다.
삼성 망하면 핸드폰을 비롯한 티비 여러전자기기들 현재 점유율 잡고있는거 누가가져갈까요 미국 일본 대만 중국애들이 가져가는거죠... 몇개월만 뻘짓해도 망하는 시대인데 삼성 해체되서 작은 기업들이 클때까지잘도 기다려주겠네요.. 우리나라의 돈을 돌릴수 있는 펌프가 나가는거예요.. 다른 대기업들이 삼성자리를 차지한다? 다른 대기업들은 도덕적입니까? 제2의 삼성이 되겠지요.. 삼성으로 지나치게 쏠려서 큰 문제이긴하지만 삼성 망하면 아무렇지도 않다는 말은 전혀 수긍이 안가네요
정확히 말하면 삼성이 망하면 시장 재편성이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해외 기업들이 한국에서의 쉐어를 확대할 큰 기회가 생김 다행이 국내 기업이 삼성의 빈자리를 그대로 채워준다면야 별다를거 없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고 삼성이 망해서 해외 기업이 가져간 쉐어만큼 국내 상황은 나뻐질거임
님들이 만약 시장 재편성에서 한목챙길 자신이 있다면 삼성이 해체되길 바라면 되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지금 현상이 유지되길 바라는게 현명하다는 말인데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개인일거고 해외 대기업과 다이다이로 맛짱뜰 실력도 자본도 없을거임
삼성이 망해야 하고 말고는 당위성이나 도덕성이 문제가 아니라 님들 개인개인이 가진 자본과 능력에 좌우되야 한다는 말임
삼성 이가 갈리죠. 삼성 블로그 가서 영화 관련 반박 댓글 다는 사람입니다. 대우가 망하는건 그냥 기업이 망하는거지 우리나라 안망할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F 그떄 그시절...1998년을 모르거나 무식한 얘기. 재계3위 대우가 자빠지면서 국가 경제에 미친 영향은 엄청났습니다. 대우 부도가 IMF 사태를 불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우의 경우 차입경영이 너무 심해서 외화를 어마어마하게 말아먹었죠. 대기업이 뿌리째 날아갔을때 우리 경제에 미친 영향은 엄청났습니다. 수백만이 졸지에 일자리를 잃었죠.
삼성 무너지거나 휘청거리면 여파는 엄청날겁니다. 몇가지 이유 들어볼께요/ 1. 삼성이 내는 법인세 급감 : 국가 재정 문제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수십조입니다. 우리나라 법인세는 영업이익 기준 24%인가 합니다. 대충 때려도 최소 연간 4-5조는 삼성전자가 세금내는 셈. 삼성전자가 만약 하루아침에 적자를 기록했다!? 여파가 어마어마할겁니다. 만일 삼성 그룹이 공중분해되면? ㅋㅋㅋㅋㅋ 나라 곳간도 거덜날겁니다. 2. 삼성 시총의 위력...ㅠ.ㅜ 시총 1위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우리나라 코스피의 15%입니다. 삼성그룹 전부 합치면 최소 20~30%정도 될겁니다. 영업이익이 급감하여 삼전의 시총이 곤두박질치면...주식시장..대란날겁니다. 사람들 한강에 줄설거에요 아마. 3. 삼성의 고용상태... 삼성 그룹의 정규직 고용인원은 약 20만정도, 딸린 식구에 하청업체까지 따지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인구는 수백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 그룹이 만일 공중분해 된다면? 저들 수백만이..거지가 되겠죠.
글 제목이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에 대한 "논리적" 반박인데, 본문이나 댓글이나 감정적인 반응이 더 많이 보이네요.
물론 저도 삼성이 밉습니다. 삼성의 성장부터 지금까지 비윤리적이고 이기적인 경영의 역사를 보면 사실 누구든지 좋아 할 수 없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지로 외국에서 공부하면서 수업시간에 비윤리적 기업의 예로 삼성 정말 자주 쓰일 정도입니다. 삼성의 성장이 누군가에겐 자랑일지는 모르겠으나, 전 감히 가장 큰 오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삼성이 한국 경제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감정적으로 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간단한 예를 들어 보자면, 한국 2012년 정부 총 예산은 약 325조원 이었습니다. 삼성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us/aboutsamsung/investor_relations/financial_information/financial_highlights.html) 에 공개 되어 있는 투자자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2년도 세전 이익은 약 30조원이고 세후 이익은 약 24조원입니다. 그럼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삼성이 영업이익에 낸 세금만 해도 6조원이네요. 대한민국 총 예산에 2%에 해당하는 세금을 회사 하나가 낸겁니다. 저건 그냥 영업 이익에 대한 세금만 따진거니까 실지로는 정부 재정의 더 많은 부분을 삼성이 책임지고 있겠네요.
두번째로 삼성의 대차대조표를 보면 2012년 단기 부채만 47조입니다. 물론 "망한다"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바는 많지만, 기본적으로 기업이 도산한다는 것은 차입금을 갚을 능력이 없다는 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삼성이 망하면 저 47조가 누군가에겐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돈이 되는 겁니다. 그 누군가는 은행이 될 수도 있고, 여러분 가족, 친구, 혹은 심지어 본인이 다닐 수도 있는 납품업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뭐가 됐건 적은 돈은 아니지요.
세번째로 우리나라 대기업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재무상 취약점 중 하나인 외국 자본에 대한 지나친 의존입니다. 정말 삼성이 망해서 자산 매각 절차까지 간다면 그건 국내 알짜배기 산업을 외국 자본에게 헐값으로 거저 내 주는 꼴 밖에는 안됩니다. 실지로 삼성 총 주식의 반 이상은 외인이 가지고 있고, 특히 우선주는 80%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이런거 하나하나 따지면 한도 끝도 없지요. 저도 삼성이 싫지만 한국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억지로 과소 평가 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이지기면 기피지기니까요.
그 커다랗고 강력했던 몽고제국이나, 로마제국도 망했다. 자연이라는것은 그렇게 생겨먹었다. 삶이 있으면 죽음이있다. 사라지지않는것은 오직 이 우주일뿐이라고 생각하는것 조차 인간의 생각일뿐이다. 그럴진데 일개 기업인 삼성따위야. 지구도 태어나고 사라지는데. 정말 삼성망하면 우리나라가 망한다는 주장하는 사람들 답답하다.
노키아가 가지고있던 일자리들이 어떻게 대체되었는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벤처기업 얘기를 하시는데 그런 벤처기업을 만들수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회사에 몇이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공장에서 일하던 분들이 과연 벤처기업을 만들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중요한건 일자리죠 돈을 돌게 할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삼성이 있어도 일자리기 부족한데 삼성이 망해도 일자리는 유지된다는 논리는 이해가 안되네요 과연 삼성 없이 스스로의 능력으로 일자리를 만들수있는 사람이 몇이나될지 가늠해봐야죠
음.. 삼성 망하면 전부들 손 놓고 굶어죽겠다니.. 삼성 망하면 그 인프라가 그냥 사라집니까? 뿅하고.. 인재는 인재대로 있고 기자재도 다 그땅에 있고, 그간 호시탐탐 노리던 기업들도 다 정정하니 있고, 납품하는 업체도 살아남기위해 인수업체를 찾아다닐텐대..
막말로.. 집에서 가장인 아버지가 갑자기 무지개다리 건너시면 가족들 다 숫가락 놓고 굶어 죽습니까?
그냥, 지금 삼성이 무너지면 안된다는것은 지금 삼성때문에 편하게 살고있는데.. 그 체제가 바뀌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무너지면 안된다는 것이 정답입니다. 다시 말하면 삼성이라는 커다란 배식처를 구하기 위해 힘들게 살아왔는데.. 철밥통을 만들어 놨느데 그게 깨지면 다시 철밥통 만들때까지 힘든 경쟁을 해야 하는게 두렵다는거죠.. 그냥 변화가 두려울뿐입니다.
그걸 탓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그렇다는거지.. 저도 솔직한 이야기로는 지금 있는그대로 편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앞모르는 길은 누구라도 두려운 것이 때문이죠. ㅋ
정부에서 구제를 해줄 수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를 만든, 도덕이 없었던, 모기지의 발판을 만든 리먼에게 큰 본보기로 도움의 손길을 내어 주지 않았습니다. 다른 기업들은 지원을 많이 받았어요. 노키아는 저물어 갈 때 많은 벤처기업을 육성했습니다.... 한국은 어떤 물결을 가지고 있을까요...
삼성이란 대기업이 한국을 잠식해 먹엇다는것두 문제 먹힌상황에서 자기밥그릇빌까봐 굽신굽신대는 한국의 밥그릇쟁이들의 현실 삼성이란대기업이 한국을 먹여살리고있다면 자국민으로 이익을파먹고있다면 자신들의 배속에 채워쌓기 하지않는 아름다운 경영자가있다면 참 아름다운기업이라 칭찬받을 멋진기업일텐데 많이들 아시다시피 국민을발판노예로 자기몸체불리기만 관심있는듯 그래서 국민여론이 이런건가...ㅋㅋ
꼴랑 삼성 덕분에 밥이라도 먹고 산다는 사람보니 참 어이가 없다. 명색이 삼성 다닌다는 자부심으로 살고 있는거 같은데 그 정도면 어느 기업 가서도 먹고 산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평생 삼성에 얽매여 살아간다면 그 인생도 참 그다지 잘 산 이생은 아닌 듯...불쌍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