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학생입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좋아하던 누나와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한달도 되지 않은 터라 서로 한창 설레며 연애중입니다
서로 손잡고 제가 누나 머리 만지고 이런? 간단한 스킨쉽만 하구요
학생답게 서로 풋풋하게 사귀고 싶어서 더 심한 스킨쉽은 없었습니다.
가끔 대려다주고 헤어질때 서로 안아주는? 정도로요.
근데... 제 문제는 이런식의 스킨쉽을 할때 자꾸 몸이.... 반응을 하는겁니다
머리속으로는 아무 생각이 없는데도 몸이 자꾸 반응을 합니다.
그냥 머리 만지면서도 참 귀엽다... 이런 생각밖에 안드는데
그럴때조차도 제가 원하지 않는데도 자꾸만 그럽니다.
누나가 안아주고 그럴때도 그래서 눈치채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연애를 시작하기전부터 야동같은거 끊은지 두달정도 됬는데
그래서 더 그런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어쩔때는 자괴감마저 듭니다. 내가 순수하게 좋아하는건지...
이런 제가 정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