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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3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그네상년★
추천 : 5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5/19 22:37:24
한달전 쯤 인가 싸이월드 개장한다고
어찌저찌 하다가 풀었는데 사진첩이 안열리더만
친구랑 술한잔하고 대리불러서 집앞에 와서 백구랑 놀아주고 밥주고있는데 알람이 울리네
싸이월드 사진첩어쩌구저쩌구
17년전사진들이 쫙 뜨는데... 추억사진들보면서
아..와이프보면 안될사진들도 있고ㅋㅋ 어릴때 친구들이랑 찍은사진도있고 ㅋ
근데.. 보고싶었던 꿈에서라도 보고싶었던. 너무 힘들었던..
우리형아.. 형아... 우리형사진이 있네..
잊고있던 우리형 웃는 우리형 보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너무고마워...
형이 하늘나라간지 만 10년이 넘었네요 한참을 보도블럭에 앉아서 훌쩍이다가 들어왔네요
누구한텐 흑역사일쑤도있고 누구한텐 잊혀졌던 기억들을 되세길수있을것같아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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