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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다 똑같나요
게시물ID : gomin_1530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롱
추천 : 0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08 01:01:55
안녕하세요 저는 판매직종에 종사하고잇는 여징입니다. 일끝나고 집와서 힘이없으므로 음슴체쓰겟슴다 

 저는 막내직원임.  로테이션되서 지금  매장에서 일한지 1년이 다되감. 최근 대박 실수를 몇가지해서 살살 눈치만 보고있는 입장임. (그렇다고 회사에 금전적으로나 뭐 손해를 준건 아님) 

 그러다가 갑자기 회의감이 듬. 

우리 매장은 직원이 6명인데 구조가 좀 이상함. 


첫째. 매니저님. 다른데서 일하다가 오신지 1년좀되심. 연배는 있으시지만 여기 일은 잘모르셔서 일을 잘 안하심. 점심시간 두시간 쉬는 시간 한시간 기본임.(원래는 1시간반,30분임) 오픈조인데도 10시쯤 출근해서 6시에 힘들다고 퇴근하심. 뭐 점장님이니까 이해함.


 둘째. 여기에서 일한지 젤 오래되심. 성격 꼬장꼬장 까칠공주임. 성격은 드럽지만 일은 매우 잘함. 뭐 별로 흠잡을건없지만 첫째와 같은 조일때 자기도 똑같이 쉬는것과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시험있을땐 근무시간에 대놓고 앉아서 공부함. 


셋째. 다른데서 막내로 일하다 온 지 얼마 안되서 역시나 일을 잘 모름. 꼰대끼가 다분함. 분명 자기 일인데 나한테 미루고 왜 안했냐고 뭐라함. 자존심 드럽게 쎔. 가끔 일도 못하는데 꼬장거려서 짜증날때있음. 중간조일때 마감일 하나도  안도와줌 (내가 거의 마감조) 


넷째. 그냥.. 음 개인주의? 자기할것만함. 하고싶을때만 함. 역시 중간조일때 마감일 절대 안도와줌.


 다섯째. 내 바로 위언니. 일은 못하는데 착함. 그나마 나랑 경력이 두달?차이라 같이 막내라서 일을 항상 같이함. 그나마 의지할 구석인데 일하기를 너무 싫어해서 가끔 힘듬. 

이런 구조임. 


 일 뭐하나 줬을때 제대로 하는사람은 둘째뿐임 .

 맨날 마감조하다보니까 중간조는 매장에서 놀면서 나보다 더 월급많이받는다는 생각에 화남.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이런직장....  제가 이상한건가요..? 다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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