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제 평소 생각은 가족외엔 돈거래안하고 얼마정도는 밥한끼 샀다~치고 안받아도 될정도의

 

금액만 가아끔 빌려주거나하는 돈거래 절대 사양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2달전쯤에 저한테 도움을 많이준 친구가있어서 가난한편이지만 알바비중에 반이상을 빌려줬어요..ㅠㅠ

 

여차저차 사정이 많이 심각하다고 대신 며칠뒤 바로 갚아준다해서 현금100만원을 빌려주고 지금 2달째 못받고있어요

 

그래도 한달까지는 괜찮았어요 많이 힘든가?????하고 그럭저럭 넘겼는데

 

돈빌려주고 바로 아르바이트를 그만둔터에다가 제일 큰문제가 제가 현금으로 빌려준게 참 멍청....

 

진짜 바보같은데 너무 심각하다해서;;; 휴..... 아무튼 그뒤에 연락한거는 제가 자주 지우느라

 

채팅이 없다가 슬슬 좀 심각한거같아서 요며칠껀 안지우고 보관하구 있어요 미안하다 언제준다 이런건 있긴한데..

 

소액소송??인가 뭔가... 알아보니 주소랑 주민번호 알아야한다들었습니다

 

그래서 한달지나고도 약속을어겨 한달반 지날쯔음 주소는 받아냈는데 주민번호는 지난주 금요일까지는

 

무조건된다며 그날까지 안되면 민증사진을 찍어준다더니 주기로한날엔 이제와서 좀 그렇다니

 

죽겠어요 신고할때도 돈 10만원가량든다는데......집에서 나와사는데 손빌리는거 정말 싫어해서 그돈 구하기도 좀 그렇고....

 

 

100만원이 저에게는 생활비이자 지금 나가서 돈벌기가 좀 힘든 상황이라서요...

 

생활비는 정안되면 중고로 자취방 물품팔고 가까운곳 알바라도다닐 생각입니다만 받아내고 싶습니다ㅠㅠㅠ엉엉

  

원래 돈받고 알바 다시 알아보려던거였는데 지금 지났는데도 신경쓰느라 못하고있어요

 

목요일 오늘이 받기로 한날인데 오늘도 안되면 알아본 알바자리 면접보러가긴할건데 월급받을때까지 생활비를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합니다....ㅜ  현재 연락두절 멘붕이라 술한잔마셔 급히 올리는글이기에 읽기 많이 불편하실거예요 죄송합니다ㅠ..ㅠ..

 

 

 

일단 요약하자면

 

- 지인에게 현금으로100만원 빌려줬는데 2달동안 안갚음

- 주소 받아내고(이것도 확실한지는...) 민증찍어보내주기로한거 묵묵부답 결론은 주소만 아는데 이것도 맞는지 미지수

- 죽겠다...워.ㅇ...ㅜ작성자 바보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