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정권 내 여러 메이저급 종편 중 한 군데 날아갈지도?
시범 케이스로….

권력을 추구하는 자에게 있어서
권력은 절대로 나눌 수 없다는 격언이 있지요.

그들에게 절대권력 하나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노예일 뿐입니다.

2. 이번처럼 극도로 혼란한 대선정국 속에서도 0.7% 정도밖에 차이가 안났죠. 

반대측이 1천6백만표 정도 득표를 했으니, 인구구조는 점점 현정부 및 기득권에게 유리한 구도가 아니지요.
지역감정을 이용해서 수십년간 영달을 누렸던 세력은 앞으로 수십년간? 어쩌면 영원히? 지금같은 권력을 못 누릴지도 모르지요.

그들에게 갈라치기 외에는 장기집권할 모멘텀이 없다는 거도 문제같아 보입니다.

이걸 해소하려면 ‘자기편’을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기존 인구구조에서는 돈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야하기에 쉽지 않다고 봅니다. 교육에 손을 대서 제 나라 역사조차 제대로 모르는 아이들을 육성 하더라도 기존의 30~40대 인구빨에는 못 미칠테니…

뭔가 더 얘길 해보고 싶은데 제 지식수준이 딱 여기까지 밖에 떠오르는게 없네요.
다른 분께서 뇌피셜 좀 섞어 주셔도 재밌을 거 같네요ㅋㅋ   

결론> 덮어놓고 무지성 으로 싸우면 다 죽는다. 
‘난 아닐꺼야?’ 라는 생각으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