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서울로 수시 시험을 치려고 올라왔습니다.
미성년자라 성인인 친오빠가 같이 따라왔고
지금은 찜질방에서 한숨 자려고 하고 있어요.
근데 서울이 너무 무서워요....ㅠ
12시쯤에 찜질방을 겨우 찾았는데
제가 미성년자라고 쫓겨날뻔 했고
사우나에서도 실수로 다른사람 자리를 써버려서
그 사람 (학생이였어요) 이 좀 어이없어 하기도 했어요 ㅠㅠ
같은 사람 사는 곳인데
뭐라구 서울이 다 무서울까요 ㅠㅠ
낯설어서 그런가봐요 ㅠㅠ
으헝헝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