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2월 1종 보통면허 취득. 군대 운전병으로 가서 레토나 실컷 몰고 왔습니다.
지금은 오토 몰고 있구요..
그런데 참.. 면허따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 보면 굳이 보통에 목숨을 많이 걸더라구요.
특히 남자들은 오토면허 따면 쪽팔리다고..
물론 수동을 몰 수 있다는 장점은 아직 충분합니다.
수동차가 더 싸고, 연비도 잘 나오죠.
게다가 운전하는 재미도 있구요.
누가 뭐래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주위에 수동타는 사람들차타고
'어? 수동이네요~?'
하면 10에 7정도는
'괜히 샀어 그냥 오토살걸'
이러더라구요.
수동면허 가지고 있는게 분명히 도움이 되긴 되죠.
그런데 요즘같이 아예 수동이 안나오는 차종도 있고(올란도나 말리부같은..)
아니면 수동에 상위트림을 주지 않는 차들이 많은 시대.. 그리고 대부분 판매되는 차량이 오토인 시대.
즉, 예전보다 내 차 아닌 다른 차를 잠시 운전하게 되더라도 '수동'이라 몰지 못하는 상황이 거의 없는 시대라는걸 생각해보면
굳이 어렵게 수동면허를 떨어져가며 도전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아 물론 전 한번에 붙었습니다. 근데 필기시험을 한번 떨어졌던건 안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