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영 20대 중반 여성입니당...
얼마 전에 회사 사람 통해서 소개팅을 받고 카톡 정도만 주고 받는데
그 분이 중학생 때 이민을 가서 대학생 때 돌아온 30대 초중반 캐나다인이라는 겁니당...
카톡만 해도 진짜 "아^^;; 나는 캐나다인이라서..." 이런 반응이라든가
또 요즘에 젊은이들도 흔히 관심 가지는 사회 문제들 있잖아요. 저는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하면서도 종종 얘기하게 되는...
예를 들면 여성혐오 <-> 남성혐오의 대립, 보수 진보 갈등 이런 얘기를 심심치 않게 하곤 했는데
(약간 저는 제가 느끼기에 혐오에 혐오로 맞서는 메**아는 여성혐오를 없애기엔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생각하고, 전 쫌 좌빨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아무튼간에 저더러 만나기도 전에 "대충 어떤 스타일인지 감이 오네요 ㅋㅋ" 이런 말을 하는 등ㅋㅋㅋㅋ
"쓸데 없는 데 열 올리지 마세요 ㅋㅋ" 이러는 게 너무 재수없는거에요 으아아아
그래서 쥐쥐쳤다는 이야기.
이상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