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의 룰에서는 스플리터와 네모기사가 없습니다.
스플리터 대신 양면 거울이 있고, 네모기사 대신 전방에 가해진 레이저를 막는 아누비스가 있습니다. 아누비스는 쉽게 말하면 반사 능력이 없는 벽이죠. 대신 뒤나 옆에서 맞으면 죽습니다.
혀하튼 네모기사가 되면서 반사능력이 생겼습니다. 그냥 생각하면 네모기사에 반사되어 봤자 어차피 원래대로 되돌아가는데 어디 쓰나 할 수도 있습니다만...
스플리터를 통과한 빛, 스플리터에서 반사된 빛을 반사하면 기존의 거울만으로는 할 수 없는 방식으로 공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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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배치하면 레이저는 위 방향과 아래 방향으로 갈라집니다.
응용하면 이런 저런 가능성이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