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republic.com/article/166890/democrats-roe-overturn-midterms-2022
위의 글은 뉴리퍼블릭 이라는 정치, 사회 전문지의 사설 입니다.
이 사설이 이야기 하는 것은, 어떻게 미국 민주당이 오바마를 기점으로 상대당, 즉 공화당이 일을 망치고, 그로인해
대대적인 국민의 피해가 생기는 그런 방식으로 정권을 창출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민주당의 경우, 실리콘벨리로 대표되는 테크 그룹들이 대대적인 스폰서가 되면서, 상당히 진보적인 양상을 많이 띄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이후, 오바마를 비롯해서 많은 민주당 정치인들이, 도시의 재건을 위해 자신들의 스폰서들을 부동산 시장으로 끌여들었고. 엄청난 물량의 도심재건축, 혹은 젠트리피케이션 프로젝트로 인해, 이 테크 기업들은, 부동산 재벌이 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많은 수의 스폰서들이 부동산 재벌이 되면서, 그들의 성향이 보수화 되기 시작 했다는 것 입니다. 부동산의 경우 가치의 변동과 위험부담이 커지는 변화를 싫어하기에, 어쩌면 그들이 부동산에 발을 들이면서 예견된, 당연한 결과 였습니다.
그러하기에 미국 민주당은, 국민들이 원하는, 공동체를 위한 정책들, 하지만 변화를 동반하는 정책들에 대해 소극적이 되고, 또 그렇게
공화당이 저지르는 실수 내지는 의도된 실정으로 비롯한 국민적 피해와 그로인한 적대감을 기반으로 정치적 전략을 끌고 나아가게 되고. 바로 같은 이유로, 민생을 살피는 개혁으로 부터 멀어지게 된 것 입니다.
한국의 민주당도 마찬가지 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본격적으로 발전가도에 올라간 많은 테크기업들이 민주당의 주된 스폰서들이 되었다가. 이명박 박근혜라는 무능력의 정수를 보여주는 정권을 만나, 그들의 투자를 부동산으로 많이 돌리게 되었고. 그렇게 그 스폰서들은 보수화 되어가면서, 민주당은 개혁이라는 당면과제 보다는, 오히려 국민의힘과 결을 같이하는 정치색을 띄기 시작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몇몇 개혁파 의원들이 발의 하는 개혁안들을 그들의 스폰서들의 의도에 맞게, 난도질 하기 시작 합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민주당의 소위 수박이라 불리우는 작자들과, 민주당 우세지역 공천권 따먹기로 정치인들이 된 많은 의원들은,
우리가, 국민이 원하는 개혁과는 멀어지게 되고, 오히려 소위 말하는 보수틍 국민의힘의 지지층을 기반으로 표를 얻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기에, 아무것도 안하고, 국힘이 병신짓을 하기를 기다리는 것 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이 말하는 지지층과, 그들이 말하는 민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민주당의 지지층과 우리가 원하는 개혁과는 동떨어 져 있는 것 입니다.
현재, 우리에게 유일한 희망은 이러한 민주당을 바로잡아, 국민들의 목소리, 의지를 대변할 그런 정당으로 탈바꿈 시키는 것 이며.
바로 이것을 위해, 대의원제도 폐지, 공천권에 대한 당원들의 참여 확대 등, 민주당을 먼저 개혁 시켜, 이재명 지사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