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경제수석(최상목)이 먼저  대중국 수출호황은 끝났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가치와 국익 중 가치가 우선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며 사드 배치 예를 들었습니다. 가치가 우선되는 경우도 있으니 사드 배치는 원칙적인 문제란 말이죠

윤정부의 첫 정상회담상대(+외교 국방 장관회담)은 호주입니다. 동아시아에서 남지나해를 담당하고 핵잠수함기술전수까지 이야기되는 국가죠

또한 이번 나토 수뇌회담에 처음 초청된 아시아태평양4개국가(AP4)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한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죠

한국은 아이피에프 선두참여국가입니다. 일본은 쿼드고요  호주는 쿼드 + 오커스이고 뉴질랜드는 파이브아이즈입니다. 

이보다 더한 탈중 시그널은 없죠. 

다만 윤씨가 뭘 바라든 대한민국 최대의 무역파트너는 중국이고 대한민국 최대 수출품(IC) 역시 중국으로 갑니다(첨부). 한국처럼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는 당연히 수출국 다변화를 해야하죠. 근데 이걸 꼭 이렇게 요란하게 해야하나요? 그것도 안보와 엮어서 갑자기? 

윤정권이 국내정치에서 폭망하길 기원하는 것과는 별개로 대한민국이란 나라까지 정권과 연결시킬 순 없는 노릇이니 제발 잘 하고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참 답답하네요. 

마지막으로 간만에 한미일 정상회담을 20여분 가졌다죠? 이건 뭐 그냥 과거문제는 잊어라 아닙니까. 발을 여기까지 담궜으면 과거는 잊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