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왕따나 신고식이 잘한일이라고는 생각을 안하는데 박탈감은 느낄것 같다
나는 힘들게 들어온 그것도 미래도 보장받지 못하는 인턴직이라도 해보겠다고 고생하는데 아무런 스펙도 없이 낙하산으로 줄잡고 내려오면 화날것 같다
이게 우스운소리로 면접보고 사장님 아들이 뽑히는 것과 연예인 특례입학과는 뭐가 다른가도 생각해본다
한국사회는 연줄이지 라는 어른들의 가슴으로는 이해 안가도 머리로 이해가 되는 이상한 소리도 생각이 난다
미생을 만화로 볼때는 그냥 특채로 되었다고 해도 별생각 없이 넘어갔는데 드라마에서는 강조하다 보니 왠지 더 마음에 걸린다
주인공이 장그래가 특례였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던 것인가?
예고에 보니 오늘도 장그래는 그 낙하산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는 것 같은데 어떻게 그려질지는 좀 더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