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옷을 못입어도 누가 씹어도 내마음대로 입고 다닐 필요가 있나요
이런 얘기를 꺼내는 이유가
여름에 운동할때 입을 추리닝, 도서관 갈때 입을 추리닝, 광주나 서울 그런 도시 말고 그냥 저 사는 시골 친구들 장성에서 만날때 편하게 입을 옷
그런 옷이 필요해서 나힠히 반바지 보고 있는데 누나가 그거 집에서만 입을거라면 사라고 그러더라구요
즉 네가 보고 있는 그 바지 구리니까 사지 말라는 얘긴데 저는 누나 말이 너무 신경쓰여서 어떻게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보기에는 괜찮아 보였는데 구리다고 하니까 진짜 그렇게 많이 구린건가 하고 자신감 없어지는데 어쩌죠
평상시에 나히키코모리 반바지는 왠만하면 다 예쁘다는 인식이 박혀있어서 이것도 이뻐보이고 저것도 이뻐보이는데
제가 생각하는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