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근처를 조깅하다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는 Helena 씨.
창틀 밑에 고양이가 끼어 있고,
집 안에서는 고양이 두 마리가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헬레나 씨가 고양이가 죽은 것은 아닌지 가까이 다가가서 확인하자
고양이는 그저 숨을 죽이고 가만히 있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남편이 외출 중에 유부녀와 바람 피던 남자가
뜻밖에도 남편이 일찍 귀가하자 허둥대며 숨을 곳을 찾다가
창틀에 끼어 있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창틀에 끼어 있는 고양이의 포즈도 재미있지만
안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바라보고 있는 구도가 더욱 놀랍습니다.
남편 :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지 않아?
부인 : 그래요? 그런 일 없어요. 보세요 아무것도 없잖아요.
실제로는 어쩌다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이 사진을 보며 이런 망상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