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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15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sTheRain♡★
추천 : 1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11/10 20:17:21
난 말이죠.
저한테는 사랑이 안올꺼 같았어요.
그냥, 그냥,
전 사랑을 거부하고있엇거든요.
그래서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눈이 계속 가고,
신경 쓰이는게 사랑인지 알았어요.
그래서 중학교1학년떈,,
멋도 모르고 어떤 한 아이를 좋아햇죠.
근데 그건 사랑이 아니였나봐요.
그아일 생각하면 심장이 쿵쿵 뛰지도 않고,
기뻐지지도 않고
얼굴이 붉으스럼해지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지금은요 ,
진짜 사랑인거는 같은데요.
전 이번 사랑 다시 거부하고 싶어요.
그 아일 사랑하는일은 힘들다 못해 죽을꺼 같구요.
그 아일 사랑하는일은 저한테,,,너무 힘든거에요.
그만큼 전 사랑이란단어에 익숙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아이의 진심을 알수가 없어요.
제가 신기한 능력만 있다면 그아이의속으로 들어가보고싶은데,
저한텐 신기한능력이 없으니까요.
그냥 그아일 보면 심장이 두근거리기만 할 뿐이고 ,
그아일 생각하면 슬퍼서 눈물이 맺힐 뿐이고,
그아일 보면 미안해서 미칠꺼 같고,
그아일 보면 내생각만 하고 대하는거 같아서 ,,
뭐든 미안해요.
그래서 그아일좋아하면 그아이도 힘들테고,
나도 힘들테고 ,
서로 안좋아하는게 좋은거잖아요^_^
근데, 그아이가 안 놔줘요.
계속 좋아하게 만들어버려요.
이 바보같은 아이 어떻게 해야 ,,,
저 놓아주게 만들수 있을까요...
[저 참 바보 같지 않나요?
사랑인거 같으면서도 ,
다른 제친구 바보같다고 욕하면서,
정작 바보는 난데..
^_^ 혹시 아는사람 , 저한테 해결책 좀 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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