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자친구는 유약하지만 책임감이 강합니다. 제 험상궂은 사진도 귀엽다고 하구요. 또 왜 남자만 먹을거 사느냐? 나도 산다 하는 분입니다. 또 내게 받은게 너무나도 많다고 더 많은 걸 주는 분이에요. 그리고 저랑 싸우면 그 자리에서 조율하고 서로 하지 말아야 할 부분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나중에 오해 생기지 않도록. 그리고 힘든 일 있으면 말하라구 하고 털어놓으면 격려해줍니다.
그리고 직장 때문에 걱정되는 걸 말할 때 질책보다는 자리 잡을 때까지 기다려주고 들어가면 그 안에서 더 열심히 일해서 인정 받으라고 말 합니다.
또 먹을것 있으면 떠서 먹여주고, 제가 지방에 일 때문에 내려가기전 얼굴 한번 보려고 짐 가지고 무작정 찾아왔을 때 짐을 자기 집에 올려다주기까지 합니다. 또 일 때문에 바쁜데도 저 만난다고 한시간을 준비해서 나옵니다. 참 보배로운 여친 아닌가요? 저보다 어린데도 저보다 더 어른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