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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이 그렇게 안 알려진 가수였었나?
게시물ID : freeboard_501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넬렐레
추천 : 3
조회수 : 7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3/29 02:27:32
고2때 박정현 테이프 사서 듣다가 늘어나서 또 사서듣고 그것 마저 늘어나서
결국 CD 플레이어를 사게 만들었던 가수.

1집 "나의하루"를 당시 군입대 중이던 윤종신이 1년차 나와서 14박 15일간 프로듀싱만 하다 복귀했었다는
카더라 통신을 듣고 윤종신까지 덤으로 좋아하게 만들어 준 가수.

친구가 박정현 첫 팬미팅 가서 팬이 4명 밖에 안와서 박정현과 밥먹고, 차 마시고, 대화도 느긋하게 나누고
왔다는 소리 듣고 못간걸 피눈물 흘리며 후회하게 했던 가수.

2000년 10월 중순에 3집 발매가 됐는데 그걸 모르고 10월 24날 알게 되서 31일 입대할때까지
일주일 내내 듣고 입대하게 만든 가수 - 자대 배치 받고 제설작업할때 행정반에서 
You mean everything to me 틀어줬을때 그 노래를 들으며 눈물이 절로 흐르게 했던 가수.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의 OST - 리플렉션 을 국내 발매용 엘범에서 불러
관심도 없던 뮬란 찾아보게 만든 가수.

최근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만지다 - 코너에 한달 간 고정게스트로 나온다고 해서
한달동안 스케치북 보게 만든 가수.


물론 내가 박정현을 유독 좋아했고 열성이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대충 공중파에서 1위한 곡만 생각해도
나의하루, PS. I love you,편지할께요, 몽중인, 꿈에, You mean everything to me 가 몇주씩은 1위 했던
기억이 나는데 왜 언론에서는 박정현을 나가수의 최대 수혜자로 꼽는가......

박정현은 나가수 나오기 전부터 레전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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