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발목까지 오는 운동화스러운 단화는 처음 신어봐서 되게 당황스럽습니다. 평소 245정도 신는데 신발이 조금 크게 나왔다고해서 240을 샀거든요. 발가락 쪽도 알맞고, 발꿈치 쪽도 알맞는데요. 세상에, 발목쪽이 크덥니다. 양말을 신고 단화를 신었는데 신고 나간지 오분도 안되서 발목 뒷쪽이 장렬하게 까였습니다. (`皿´) 아파요! 구두도 아닌 단화에 당할줄이야! 갈색계열 둥근 끈이 있는 신발들을 눈여겨보다가 몇 달만에 사게 되서 기분이 정말 좋았는데, 그 기분이 오래 못갔지말입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패드를 붙여야할까요? 발등이 조이는 것을 감수하고 신발끈을 꽉 조여야할까요? 일단 패드를 사려고 봤더니 다*소들엔 더이상 물품이 안들어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