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몸이 좋다. 마른건 절대 아니고 날씬도 아닌 똥똥하지만 난 내 몸에 만족한다.
내가 살을 빼면 더 예뻐질거라는건 나도 알고 너도 알고 도널드 트럼프도 알것이다. 그래도 난 살을 빼고 싶지 않다. 난 내 몸이 좋다.
화장을 하면 더 예뻐보이는것도 안다.
옷을 더 신경쓸수 있다.
관리할수 있다.
더 사근사근할수 있다.
더 잘 웃을수 있다.
애교를 부릴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지금의 내가 좋다.
나는 너네들을 위한 내가 아닌 나를 위한 나로 살거다.
시불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