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힘 없이 빌빌 댔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굳어 있네요.
9년 10개월 살다 갔어요.
병원에 데려가진 않았어요.
몇년 전에도 같은 증상(밥 안먹기)으로 병원 갔는데
다른 처방 없이 강제 급여를 권하더군요.
한달간 분유 먹여서 회복했죠.
최근 며칠간 분유+영양제 강제 급여 했는데....
몸이 많이 약해져서 심장마비가 온 것 같아요.
에.....별로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이래저래 고양이 키우기는 관두는게 좋을듯 하군요.
용품들은 어떻게 처분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