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현실 고증이 완벽한 포켓몬 14가지
게시물ID : nintendo_15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lza
추천 : 17
조회수 : 2027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5/10/17 23:32:22

브금 출처 : https://yout.be/hfncL08RL7w

브금 게시자 : Jfaferrie



원문 게시자 & 게시일

ANDREW BRIDGMAN

@pubegoldberg
October 30, 2014

우리는 포켓몬이 현실 동물에 기반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는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특정 개체와 닮은 포켓몬들이 종종 있다
실제로 매우 구체적이고 분명한 특징을 빼 닮아 있다. 아래에는 포켓몬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재 생각을 하게 만들 14가지의 포켓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니면 최소 , 신박한데?’라고 하게끔)




1. 발챙이는 유리개구리의 올챙이다.


1.jpg


사진 출처: National Geographic

발챙이가 올챙이에서 모티브를 딴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거다. (만약 몰랐다면포켓몬과동물의 관계를 고심하는 것보다 
시간을 더 유익하게 보냈다는거군..) 그러나 신기한 건 발챙이 배에 그려진소용돌이 모양은 특별히 뭘 
상징한다고 생각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발챙이 그리고 수륙챙이 강챙이배에 그려져 있는 
소용돌이 모양은 미학적인 목적이 아니라 특정한 개체인 투명한 올챙이 과에서 보이는 소용돌이 모양의 창자에서 본뜬것이다.





2. 분홍장이는 긴코은상어다.

2.jpg

사진 출처Fishtec
분홍장이는 얼굴부분에서 긴코은상어와 거의 완벽하게 닮아있다. 둘 다 순진하고 귀여운 눈과 긴 코를 가지고 있다
물론, 분홍장이는 비교적 귀엽게 생겼고, 인어공주의 조개껍데기를 입고 있는것에 반해 긴코은상어는 악몽에서나 나올법한 생물이지만..






3. 캐터피는 산호랑나비 애벌레다.

3.jpg

사진 출처: PernixNexus

캐터피는 이름부터 애벌레임을 알 수 있다(영어로 caterpillar(캐터필러)) 그러나 캐터피의 특징적인 

디자인은(이상하게 생긴 더듬이 포함해서) 특정 애벌레에서 따온 것이다. 더 희한한 것은 저기 눈처럼 보이는부분 보이죠

눈인 줄 알았다면 큰 착각, 단지 몸에 있는문양이다. 어쩐지 눈이 없이 없으니 그렇게 실뿜기를 못 맞추더라니...




4. 사랑둥이는 키싱구라미다.(조기과)


4.jpg

사진 출처: Wikipedia

사랑둥이는 딱 봐도 우스꽝스럽게 생겼다. 전체적인 분홍 색조, 하트모양, 그리고..설마 저건 입술인가?
왜물고기가 입술이 있는 거지? 키스하기 위한건가라고 생각했는데실제로 키싱구라미는 키스를 한다
키스라고 하기보단 어쨌든 서로 힘겨루기를 할 때 입술을 맞댄다’.






5. 물짱이는 우파루파이다.(아홀로틀, 멕시코 도롱뇽)

5.jpg

사진 출처: National Geographic

물짱이 역시 희한하게 생겼다. 지느러미가 2개나 있고, 얼빠진 눈, 그리고 아무 이유 없이 볼에 나있는 저 이상한 물체들
근데 이것들은 모두 우파루파의 특징이다. 다른 도롱뇽과와 비슷하다고도생각할 수 있지만 
일단 우파루파가 가장 유력하다. 사진만 봐도 우파루파가 얼마나 멋있는지 알 수 있다.






6. 잉어킹은 특정한 볼락과의 어류이다.(yelloweye rockfish)

6.jpg

사진 출처: Getty Images

절대 Lv.20 이 되게 해선 안돼!






7. 악비아르는 인도악어다. 

7.jpg

사진 출처: Wikipedia

악비아르의 가장 상징적인 부분은 굉장히 길고 가는 코 부분이다. 언뜻 보면 현실의 악어들 보다 더 과장되고 
우스꽝스럽게 그려친 것 같다. 그러나, 실제 인도악어(또는 인도가비알)와 비교해 봤을 때 오히려 악비아르 코 
부분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8. 라플레시아는 라플레시아다.
 
8.jpg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라플레시아는 자홍색에다가 터무니 없이 큰 꽃잎은 실제로 존재한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라플레시아라는 
실제꽃과 똑같이 생겼다. 중앙의 패인 부분까지. 라플레시아는지구상에 존재하는 큰 꽃인 만큼 
포켓몬 라플레시아는 사실 전설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9. 페라페는 노랑목모란앵무이다.

9.jpg

사진 출처: Wikipedia

페라페는 시각적으로 노앙목모란앵무와 완전히 판박이다.(머리에있는 음표 부분만 제외하면)
앵무의 눈 주변 흰 부분마저 페라페와 굉장히 닮아있음을 볼 수 있다.







10. 우츠보트는 벌레잡이통풀속이다.

10.jpg

사진 출처: WillGoTo

정말 순수하게 공포스럽게 생긴 우츠보트는, 더 공포스럽게 생긴현실의 벌레잡이통풀속을 본 따서 만들었다
구글 이미지에서 “pitcherplant” 를 검색하면 가장 처음 뜨는 연관검색이 쥐를 잡아 먹다이다
우츠보트의 입을 가리고 있는 잎 역시 벌레잡이통풀속과 닮아있다. 아쉽게도 실제 식물은 송곳니를 가지고 있지 않다
위대한 자연도그만큼 취향이 독특하진 않나 보다.







11. 고지는 말레이천산갑이다.

11.jpg

사진 출처: mongabay

발톱도 갖고 있고, 비늘도 갖고 있다. 심지어 똑 같이 생긴 눈도 갖고 있다. 누가 봐도 천산갑은 현실판 고지다.






12. 슬리프는 말레이맥이다.

12.jpg

사진 출처: pikdit

꿈 먹는 슬리프는 딱 봐도 말레이멕이랑 닮아있다.(물론 몇가지의 초능력을 더 보유하고 있지만). 
비슷한 코끼리 코, 비슷한형태의 귀 그리고 비슷한 발굽. 말레이맥이 자라면서 사람에게 최면을 걸지 않길 바랄 뿐이다. 







13. 깝질무는 갯민숭달팽이다.

13.jpg

사진 출처: 4allll

깝질무는 누가 봐도 나새목에서 영감을 얻었음을 알 수 있다. 흐물흐물한몸체, 뿔인지 더듬인지 모를 머리에 달린 것
그리고 등에달린 또 다른 영문 모를 그것. 나새목 중에서도 특히 갯민숭달팽이와 똑같이 생겼다. 






14. 메더는 통구멩이다.(농어과)

14.jpg

사진 출처: National Geographic

둘다 위를 향하고 있는소름 끼치는 눈을 보면 알 수 있다. 메더는 통구멩이다







Bonus1. 깨봉이는 흘러 넘치기 직전의 쓰레기 봉투이다.

15.jpg

사진 출처: 365daysotherramblings

생긴 것도, 성능도 ㅆㄹㄱ...







Bonus2. 마임맨은말을 하지 않고 몸짓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며 풍자나 희극을 주로 연기하는 광대 같은 사람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16.jpg

사진 출처: JJ Mime

좀 더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 용어가 없어서 아쉬울 뿐이다.





이거 비슷한 자료는 다른 사이트에서도 많이 돌아다니는걸 봤지만
저는 무려 원작작의 허락을 맡고 번역 퍼온것입니다!!(뿌듯뿌듯)

허락.jpg

왈도체 번역이지만 어쨋든 허락을 맡았습니다ㅎㅎ
다시한번 허락해주신 원작자한테 감사를 표하며
재밌게 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원문 : http://www.dorkly.com/post/68577/pokemon-you-didnt-realize-were-based-on-actual-things
번역 : 본인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