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단 일원이었던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에서 그 친구 혼자 따라와 열심히 일했다"며 "의원들의 심부름을 해주는 궂은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기억했습니다.
특사단 동행 당시 강 행정관의 직함은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무실장이었습니다.
대선 직후 자신이 대표였던 '자유의 새벽당'을 탈당하고 4월부터 정무실장으로 활동해왔다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자유의 새벽당은 반중 친미와 자국민 우선주의 시장우선주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일각에서 극우 성향 정당이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