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 게시판도 아니고, 사실 프로그래머 관련 질문이라고 하기엔 너무 관련성이 약하지만

 

검색을 해도 찾기가 쉽지 않으며 그래도 이러한 고민을 겪으신 분들이 가장 많으실 것이라 생각해 이곳에 질문을 남깁니다.[본삭금]

 

 

제 꿈은 '개발'입니다. 개발이라고 해도 종류가 매우 많으니 애매한 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만...

 

일단 프론트엔드(백엔드에도 흥미가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결국 웹 서비스를 하려면 프론트가 됐던 백이 됐던

 

둘 다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나눠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모호하지만 프론트엔드 쪽을 택했습니다.)

 

에 치우친 웹개발자가 목표입니다.

 

 

여기까지만 하면 목표도 명확하고 고민될 것이 없습니다만... 제가 IT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비전공자인데다가

 

IT교육학원에서 배운 것이 개발자 양성과정이 아닌 정보보호전문가(정부 정책에 귀가 솔깃해서 낚여버린 ... ㅠㅠ ) 과정을

 

밟았고, 어찌저찌 이번에 취업이 되었는데 개발 관련이 아닌 완전 딴 판인 곳으로... 시스템관리 및 관제팀입니다. 연봉은 2200만 정도...

 

서버관리나 장애처리 같은 것을 주로 하는 업무인데... 사실상 개발하고는 크게 관련성이 보이지 않고(서버개발을 한다면 도움이 될까요?)

 

IT계열이 직종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아무래도 경력이 완전 딴판으로 쌓이면 이직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다른 곳 취업하기도 쉬운 것이 아니니, 이쪽 근무를 하면서 개발 능력을 쌓아가겠다... 생각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글로 쓰니까 쉽지 해야할 업무가 있는데 다른 공부를 한다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주,야,비번,비번 근무만 있으면 그나마 시간이 많을 것 같지만 주 5일 근무도 섞여있다고 합니다. 몇주는 5일근무, 몇주는 교대근무...식인듯)

 

 

 

 

현재 출근 날짜를 대기하고 있습니다만 최후까지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현재 합격한 일을 하면 과연 훗날에 제가 하고 싶은 직업을 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