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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남깁니다.
1. 서귀포해경 기관원인 B 순경은 기관장으로부터 3 개월간 심한 욕설을 듣고 우울증에 걸림 .
2. 병가 후 서귀포감찰실 신고함 .
3. 알고보니 가해자와 조사관이 개인적 친분이 있는 사이 . 욕설부분을 제외하려 시도함 .
4. 서귀포 감찰을 믿을 수 없어서 본청 감찰실 신고
5. 본청 감찰실 직원은 서귀포에서 조사받을 것을 종용
6. 네이버 엑스퍼트로 노무사 상담 결과 모든 채널을 동원하는 게 좋을 것이라 조언해 줌 .
7. 그 말을 듣고 인사혁신처 고충 신청 넣고 다시 본청 감찰실에 전화함 .
8. 처음엔 본청에서 계속 안해주려다가 인사혁신처 고충 얘기를 꺼내자 본청에서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데 외부로 던진다며 뭐라함 .
9. 그냥 인사혁신처에서 공문 나올 때까지 조사를 중단시켜 달라고 요구함 . 노무사가 외부로 알려서 해결하라 했다 얘기함.
10. 그러니까 갑자기 공직생활이 많이 남았는데 이렇게 외부로 알리면 주변사람들이 어떻게 보겠냐는 둥 협박성 발언을 함 .
11. 그리고 내부에서 해결이 안되면 그때 외부로 가는게 맞다고 함 .
12. 협박과 기망에 넘어가 본청에서 조사 받기로 하고 인사혁신처 고충을 취하함 . ( 인생 최대 후회 ... )
13. 결과는 경징계 ( 감봉 2 개월 ) 엔딩 .
14. 빡쳐서 재심위 열어줄 것을 요구 . 하지만 피해자는 재심권자가 아니라 함 . 남은 건 형사고소 뿐이라는 말도 함 .
15. 우울증이 더 심해진 느낌이 들어서 휴식에 집중함.
16. 마음의 응어리 때뮨인지 병도 잘 안낫고 열받아서 인터넷에 글올리고 신문에 제보도 함 .
17. 어떻게든 공론화 해서 재심 받고 감찰실 직원들도 처벌하고 싶음 .
* 감찰실과의 문제
1. 누가 들어도 협박 , 적어도 압박 수준의 발언을 해놓고 그런 사실이나 이유가 없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함
2. 그러면서 뭐 , 흔쾌히 ? 그야말로 ' 그러던가 ' 라는 태도
3. 제경징계 결정이 나고 인사혁신처와 인권위원회 , 감사원까지 모두 알아보았지만 이미 해경 내부에서 종결된 사건이라 도와줄 수 있는게 없다함 .
4. 그걸 아니까 처음부터 이렇게 유도하고 지금도 저렇게 뻔뻔하게 나오는 것임
5. 네이버 엑스퍼트를 통해 변호사 상담을 잠시 받아보았지만 역시 민사소송 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다함
6. 그래서 인권위와 인사혁신처에 감찰실을 민원올림. 현재 처리중.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정.
방송과 영상 올립니다.
그리고 해양경찰 열린 청장실입니다!
http://www.kcg.go.kr/direct/na/ntt/selectNttList.do?mi=2747&bbsId=290 (해양경찰 열린청장실)
해경 관련 게시판 찾아봤는데 이런 곳이 있었습니다.
본인 인증을 해야해서 글 쓰기가 좀 귀찮습니다.
그래도 저를 제외하고 3분이나 글 올려주셨어요. 진심 감사드립니다.
본인 인증을 해도 가운데 이름 빼고 나오는 방식입니다.
사회의 갑질이 사라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