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오유를 알아서 들락거리다가
작년쯤 가입을 해서 가끔 글도 쓰고 댓글도 달고 재밌게 놀았어요
그러다 여시니 뭐니 사건 터지고 하면서 어수선할 때
다음까페 이곳저곳 다니다보니
오유가 여혐을 한다면서 오유를 욕하는 곳도 있고 해서
오유가 잘못이 아니라고, 여혐하고 그런 글 썼다가는 다 반대먹고 쓰레기통으로 간다고
이미 지운 글, 반대만 잔뜩 먹은 글 캡쳐해와서 그러지 말라고 편들다가
오유여왕벌이냐는 욕도 먹어봤네요.
그래도 계속 오유에는 여혐도 남혐도 없고 서로 배려하는 곳이라는 인상이 강했기 때문에
아직도 오유를 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 예전에는 100명중에 여혐하다가 반대먹는 사람이 1명정도였다면
지금은 적어도 10명 정도는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물론 나머지 90은 여전히 좋은 사람들이지만...
좀... 나쁜 사람들이 유입이 되었다고 봐야할까요
꼭 여자를 대놓고 욕해서 라기 보다는
지금 베오베에 올라있는 성범죄의 원인이 100프로 범죄자에게 있다에 대한 글만 봐도
반대수가 꽤 되더군요...
제 기준에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반대네요.
어쨌든 성범죄는 발가벗고 있더라도 해선 안되는 짓이잖아요.
그냥 그런 글 올라올 때마다 그렇긴 한데
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 저도 반대먹겠지만 그냥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원하는게 여성유저들을 내모는 것이라면 꽤 성공적인 방법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