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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53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어
추천 : 1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8/05/14 22:48:17
★ 90년대에 우리나라 미국산 소고기 점유율이 80%였던 것 잊으셨습니까 ? 그 때 10년 동안 전 국민이 먹
었던 소가 20개월 미만의 소 였습니까 ? 소가 웃을 일입니다. SBS드라마 LA아리랑이 한 참 인기 있을 때.
LA갈비가 선풍이었고 대형마트인 킴스클럽 , 롯데마트에 가면 미국산 소고기가 매장에 널려있었으며 미국
산 소고기 점유률이 80% 였던 것이 광우병으로 2003년에 미국소 수입금지조치가 되었고 , 한국 사람들이
미국소고기 먹은 것이 18년 전부터 수입중단 되기까지 10년을 먹었으니 당신들의 논리대로라면 전 국민은
이미 광우병이 다 걸렸다고 봐야하며 , 미국소고기를 먹은지 18년이 된 지금쯤 하루에도 수 천 명씩 버둥
거리며 넘어져야 합니다. 호주산은 미국산 수입중단 된 이후에나 들어왔지 그 전은 전부 미국산이었습니
다. 그 당시에 팩으로 포장된 미국산 우족 , 소꼬리, 갈비 , 사태 , 안심 ... 엄청 먹었네요. 당신들도 그
랬을 겁니다. 아니라고 말 해 봐요. 광우병이란 병을 처음 알게 된 것이 12년 전인 96년이었고 미국산 수
입금지는 2003년이었습니다. 국제적으로 논란이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광우병은 이미 있었으며 , 그 동안
미국 소는 머리부터 내장까지 아무 의심이나 제재 없이 국내에 들어왔고 , 우리가 모르는 가운데 지금까
지 미국산 소 뼈로 만든 설렁탕 , 갈비찜 , 소머리국밥 , 곰탕 , 곱창전골 , 라면 , 다시다 , 젤라틴 ...
등 10 수 년 이상을 전 국민이 이미 수 없이 먹어왔으니 안 먹은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
입니다. 또한 광우병은 미국소 뿐만 아니라 영국 , 프랑스 , 아일랜드 , 네덜란드 , 이탈리아 , 캐나다 ,
일본 , 포르투칼 , 스페인 등에서도 나타났으며 한우도 골육분 수입사료를 먹었기 때문에 예외가 아닙니
다. 한우도 미국소하고 똑같은 사료(수입사료)먹여서 키우고 사육방식이 똑같은데 항생제는 더 많이 주고
있습니다. 한우의 항생제 남용비율은 세계최고이며 , 그리고 미국소는 국제기준의 검역이라도 받고 있지
만 한우는 민간인 한우협회에서 등급판정만 되면 바로 시판됩니다. 대체 무슨 근거로 [미국소 = 광우
병 ] , [ 한우 = 안전 ] 을 말하는 겁니까 ? 일반적으로 소는 30개월 이상 키워서 무게가 650kg이상 나가
야 제 값을 받을 수가 있고 , 우리가 작년에 도축한 63만두 가운데 광우병 검사를 받은 소는 6천두에 불과
하니 1%도 안되는 검사를 한 것이다. 도대체 뭐가 더 안전하다는 것인가 ? [ 우시장 뒷켠의 또 다른 우시
장에서 우리나라의 엄청난 수의 앚은뱅이 젖소와 한우들이 30만원에 암거래로 팔려 4만원에 수의사의 엉터
리 검사필증이 첨부되고 은밀히 도축되어 나갔다 ] 고 하는 KBS 시사기획의 폭로는 한마디로 충격이었습니
다. 그렇게 뒷구멍에서 은밀히 도축된 고기들이 헐값에 어디로 공급되었을까 ?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가
있는 아찔한 얘기며 , 이것은 미국소 얘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광우병이 알려진 96년 이 후에만 따져도 지
난 10여 년간 해외여행을 가서 소고기를 먹고 온 사람들의 숫자가 적게 잡아도 2,000만 명은 족히 될 것이
니 , 지금쯤 하루에도 수 천명씩 버둥거리며 나자빠져야 합니다. 진짜 위험한 것은 미국산보다도 유럽산입
니다. 유럽산이 미국산보다 10배 이상 위험합니다. 사실 이상으로 과장이 된 겁니다. 이성적으로 냉철하
게 판단하고 해결점을 찾아야지 그렇게 선동해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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