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살 여학생이고 수능 공부중이에요 솔직히 공부할 시기인데 그래도 어떻게 해요 본능인걸ㅋ
정말 뼈가 사무치게 외로울 때가 있어요 혼자서 길지나가는데 커플이랑 지나치면 비웃는 거 같고 자기 여친이랑 절 비교하는 거 같고
저에 대해 좀 설명하자면 외모는 솔직히 못생긴건 아닌데 예쁘지도 않아요 특이하게 생겼어요 ㅋ.. 몸뚱아리는 현재 열심히 살빼고 있어요 키 164에 몸무게 53키로에여 다이어트 현재진행중이에요 2주동안 3키로 뺐어영 뿌듯뿌듯 (몸무게는 노력할게여 ㅈㅅ)
아 성격 젠장 망할놈의 성격... 좀 싸이코같애여 잘 놀다가도 남자 한명이라도 오면 숨이 탁 막히고 말문도 막혀버려요 밖에 나가기 전에 거울보면 아 오늘은 좀 이쁜데ㅋㅋ 남자꼬이겠는데ㅋㅋ 이래도 남자만 만나면 저 남자가 나 못생겼다고 욕하는 거 같아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만 해요
정말 남자들 앞에만 서면 자신감을 잃고 정신도 없고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고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숨도 못쉬겠고.. 어떡하나요 진짜 지나가는 남자 붙잡아서 하루 일당 주고 같이 연습삼아 하는 일일데이트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