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문구제조업체인데
경리부가 따로 없어서 디자이너들이 전화를 받거든요;;
업무 바빠죽겠는데 가끔씩 교육(이라하고 보험광고)받으라는 전화라던지
사업지원(이라하고 대출받으라) 어쩌고 하는데서 전화 자주오는데
저희 회사자체가 어음이나 빚도 없어서 지원에 관한건
대표이사도 전화 왠만하면 안받으려고 하셔서 제가 거르는 편인데요
끈질기게 전화주는 곳이 있네요;;어이가없어서 참
몇일전에 기업지원센터라는데 신입사원을 뽑으면 500만원을 지원해준다나?
괜찮습니다 하고 끊었더니 바로 다시 전화와서는 아니 무슨 내용인줄 알고 전화를 끊냐는겁니다;;;;;;;;
제가 여자고 목소리가 좀 어리게들려서(건장한 30대 녀성임) 그런지
또 아까한 이야기 이어서 하려고하길래 괜찮다고 하고 끊었는데
오늘 또 전화왔네요.. 제가 해당내용 문서 팩스로 보내주시면 전달드리겠다 했더니
아니 이렇게 긴 내용을 어떻게 문서해서 팩스로 보내냐고 ㅋㅋ;;;;;;;
그런거 문서화도 안되어있는 데서 다짜고짜 전화로 설명한다는게 어이가없이 들리고
이사한테도 전화돌리면 좋은소리 못들을것 같아서 끊으려는데
위에분들이랑 얘길하면 또 틀리다면서 전화받으시는 분들은 그냥 월급만 받는거지
경영하시는 분들은 또 생각이 다르다네 어쩌네 하는겁니다;;
전화받는 나를 비하하는건가 싶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비지원 어쩌고 하면서 수수료 챙기는 사람들인지 뭔지 검색해도 안나와있네요
리더스기업지원센터라는데 홈페이지도 없고...검색해봐도 아무것도 안나오고..
다음번에 또 전화오면 그냥 안받고 끊는게 나을까요
한마디 따끔하게 하고싶은데 전화하는 아짐 보통성격아닌듯 ㅠㅠ
아오 진짜 바빠죽겠는데 전화끊으면 또 전화올거같고 은근 스트레스받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