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5% 올라갔습니다
내일 잭슨홀 회의에서 어떤 발언이 나올지...
잭슨홀 회의란
이 회의에 참여한 주요 중앙은행 총재 등의 발언이 시장에 파급력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유명해 졌다.
2005년에는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 지나치게 늘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후 금융위기가 현실화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2010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지속되자 벤 버냉키 당시 연준 의장이
2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벤 버냉키는 당시 금융위기가 실물위기로 전이되자
제로금리와 양적완화 정책 등 과감하고 파격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해 경제가 불황에 빠지는 것을 막았다.
잭슨홀 미팅은 그 해의 경제 현안에 따라 주제가 정해지는데,
올해는 '경제와 정책에 대한 제약조건 재평가'를 주제로 열린다.
잭슨홀 미팅에서는 중앙은행들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가져갈지 논의하기 때문에
향후 전세계의 통화정책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
미 연준이 앞으로 남아 있는 9월, 11월 ,12월 세 차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폭과 속도를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힌트가 나올 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