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피시방은 흡연부스가 있는 피시방입니다.
피시방 가서 사양 좋은 컴퓨터로 게임 한 번 하고 싶은데 담배냄새때매 못가는 형편이었는데
금연법 시행했다는 소리 듣고 1월에 세 번 가봤는데 주말이면 공기부터가 담배냄새가 자욱하고, 저녁일경우 슬금슬금 올라옵니다.
1시간만 목이 따끔하고 진심 암 걸릴 거 같은 느낌. 속에 구멍난 느낌 아시나요? 하...
갔다오면 옷은 모두 세탁기에 넣어야되고, 외투 같은 건 하루에 한번씩 드라이 맡길수도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금연부스 문을 왜 열어두고 있느냐네요. 환기목적인거 같은데
그안에 있던 자욱한 연기들 다 빠져나와서 비흡연석까지.. 아.. ㅏ..
참 난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