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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잡덕이 되었나? - Part I
게시물ID : humorbest_1533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로바라
추천 : 16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2/12 15:03: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2/06 21:28:18

나는 어떻게 잡덕이 되었나? - Part I : Welcome to the lovelyz

 



201510월 중순, 저는 박사과정을 하던 평범한 대학원생이었습니다! 그 날도 어김없이,

오늘 교수님은 언제쯤 퇴근하시려나?”를 생각하면서 연구실에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지요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Lovelyz – Ah-Choo MV”를요

그리고 순간 빠져버린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예게시판에 질문 글을 적었습니다

 

“Lovelyz – Ah-Choo MV”를 우연히 봤는데,

나 그댈 위해 몰래 감춰놓은 애교도 있는 걸?”

이 파트 부르는 게 누구에요?

 

라는 질문이요!!!

 

다들 아시다시피, 제 주인님이신 Kei 파트죠!!!

그리고 어마어마한 양의 짤털을 당했습니다. 그렇게 러블리즈에 입덕을 했습니다

 

그리고 약 1주일 뒤, 막 공카에 정회원이 되었을 쯤? 러블리즈의 대전 팬사인회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당시에는 Kei 말고는 얼굴도 이름도 다 외우지 못하던 때 였는데 무턱대고 응모를 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 당첨이되서 러블리즈 팬사인회를 갔습니다

그게, 2015111일 이었습니다

이 이후로, 2년 넘게 러블리즈 팬사인회를 못 갈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ㅠㅠ


그리고 팬사인회에서 다른 멤버들의 매력도 알게 되고, 러블리즈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무렵, “Lovely Day”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저도 티켓팅을 시도했지만, 그런 걸 해본 적이 없다보니 ㅠㅠ 역시나 ㅠㅠ 하지만,

 

간절히 바라면 우주의 기운이…(?)”

 

취소표를 어찌어찌 주워서 “Lovely Day”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직후! “Lovelinus” 음반이 발매되었죠 ㅎㅎㅎ

 

그 때는 단지… “Kei의 포토카드 2종을 갖고싶다!” 라는 소박한 이유로 음반을 사기 시작했지만,

제가 Kei 포토카드 2종을 얻게 된 건, “Lovelinus” 음반을 28장 째 뜯었을 때 였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 당시, ! 한 장의 포토카드를 얻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애증의(?!) 지애 스포티!!! ㅋㅋㅋ

 

그 한 장을, 마저 얻겠다는 단순한 이유로 기약 없는 러쉬가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그 마지막 한 조각은 나눔을 받아 채웠습니다만 ㅠㅠ

 

그리고, 포카 뽑기에 열중하던 중러블리즈는 새 음반으로 컴백을 하게 됩니다

 

 

 

다음 이야기는

나는 어떻게 잡덕이 되었나? - Part II : 사월엔 왠지?  입니다

사월왠지라는 키워드면무슨 얘기 일 지 짐작이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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